2014.03.22 부산상공회의소 새정치민주연합 부산광역시당 창당대회 안철수 연설 동영상입니다
<연설 내용 전문>
여러분 여러차례 말씀드렸듯이 정치는 민생을 살리고 챙기는 것입니다
그 어떤 다른 정치 의제도 국민의 삶보다 우선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제 고향 부산은 대한민국 그 어느곳보다도 새정치가 필요합니다
새정치로 진정성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또한 그 변화로 부산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세계적인 해양, 물류, 금융, 영상 중심의 도시
부산의 꿈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부산시민들께서는 묻고 있습니다
누가 부산의 꿈과 민생과 경제를 책임져왔습니까?
20년이상 부산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새누리당입니다
그래서 부산 시민은 새누리당에게 묻습니다
정체하고 답보상태의 부산 경제의 돌파구는 과연 있냐고 말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밀어줬으면 제대로 된 화답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부산 시민의 물음에 답할수 없을 것입니다
새누리당 약속은 분양때는 마치 궁전처럼 화려하지만 막상 입주해보면
물새고 갈라지는 부실 아파트와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큰소리로 외쳐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부산은 새누리당의 따뜻한 둥지가 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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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부산의 낡은 정치를 대체해야 합니다
시대적인 소명과 책임감으로 낡은 체제를 청산하고
부산시민의 희망과 열정을 담아내는 새로운 정치체제를 만들어 내야합니다
정치인들의 기득권 체제가 아니라 시민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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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소수의 기득권층 소수의 이념세력이 아닌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정당입니다
건강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깨끗한 민주정당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한민국 정당사에 큰 획을 그으면서
역사의 발전을 이루어 낼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중앙발기인대회에서 다섯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첫째 기득권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정치란 국민의 고난을 위임받는 것입니다
모든 최종권한 그리고 결정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이점을 유념하고 항상 겸허하게 국민을 모셔야합니다
두번째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국민의 삶이 항상 최우선입니다
민생 살피는 일 한시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셋째 국가안보를 튼튼히 해야합니다
평화없이는 복지국가 건설도 민주적 시장 경제도 유지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넷째로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에 나서야 합니다
전체 노동자 절반이 비정규직입니다
그리고 또 일자리에서 밀린 생계형 자영업자분들 한계적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또한 OECD 최고의 자살률 그리고 OECD 최저의 출산률
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정치개혁도 새정치도 이러한 격차 해소를 해결할수 없다면
저는 가치가 없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해야 합니다
낡은 틀로는 아무것도 바꿀수 없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동지여러분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지금 부산은 동트기 직전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을 거부하는 기운이 부산 곳곳에서 분출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새정치햇살이 곧 환하게 부산을 비출것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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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낳아주고 키워주신 이곳 부산에서
저는 새정치의 성공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계신 여러 동지들의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동지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난관도 뚫고 나갈수있다는
확신 기운 힘 다시 한번 받습니다
동지 여러분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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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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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대한민국 역사의 큰획을 함께 그려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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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부산에 의리와 뚝심으로 새정치
튼튼하게 기어갑시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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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