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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노브레인 이성우가 러블리즈 해체 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성우는 2일 온라인커뮤니티 러블리즈 갤러리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성우는 "우리 러블이들에게 인사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연습하는데 기사가 났다고 하는데 참 이거 기분 그렇더라. 노래하는데 나도 모르게 목이 막 잠기면서 안 울려고 참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다음은 이성우 글 전문
갤에 글 쓰는건 처음은 아니야 ㅋㅋㅋ
공식카페 가입 하려다 튕겨서 정보를 얻을곳은 여기밖에 없어서 자주 여기서 노닥거렸었어.
나도 여기 고닉 있는데 말 안할래 ㅋㅋㅋㅋㅋ
대놓고 이렇게 글 쓰는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야.
우리 러블이들에게 인사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며칠전에 여기 글들 쭈욱 보는데 기분 묘하더라고.
근데 공교롭게도 어제 기사가 난거.
연습 하는데 기사가 났다고 하는데 참 이거 기분 그렇더라.
노래 하는데 나도 모르게 목이 막 잠기면서 안울려고 참고 그러는데 넘 힘들더라.
잠시 쉬자고 하고 담배한대 피우는데 지불뭐형도 안피우는 담배를 피우더라고.
자주 가는 펍에 가자고 했더니 지불뭐형은 오늘은 시끄러운곳 가기 싫다고 해서 지불뭐형 버리고 아츄특공대 모여서 위스키 시원하게 한잔했다.
영상 틀어주는 펍인데 사장형도 오늘 만큼은 러블리즈노래 계속 들으라고 틀어주시더라고.
위로주 사준다고 여기저기서 얼굴도 비추고 뷰피디님도 함께 해서 러블리즈 노래 크게 틀고 들었어.
근데 이제 저 무대를 볼수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 (사실 많이 울었음 ㅋㅋㅋㅋ)
뭐 러블이들 마음이 다 그렇겠지.
아쉽고,슬프고, 난 오늘 영상도 케비에스 모음영상 1분 보다가 꺼버렸다. 못보겠더라고.
언제 내가 다시 영상을 볼수 있을지 잘모르겠다.
암튼 함께 덕질해서 넘 좋았고 행복했어.
콘써트 갈때마다 반갑게 맞이 해줘서 고마웠고 종종 또 놀러올게.
이성우 외치는거 고맙기는 한데 사실 쫌 쑥쓰러웠다 ㅋㅋ
러블리즈 개인활동 열심히 응원하자.
이런 추억 함께해서 넘 좋았고 나의 인생에 러블리즈라는 그룹을 알게되어서 넘 행복했다.
예인이가 노래 한것처럼 밥 잘챙겨먹고.
러블이들의 인생에 건투를 빈다.
아츄 경례 박으면서 인사할게!!
아츄!!!!!!!!!!
사진으로 인증하면 되는거냐?? ㅋㅋㅋㅋㅋ
나 맞다고 ㅋㅋㅋㅋㅋㅋ
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11102222300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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