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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제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지만, 계약 종료 소식에 아쉬워할 러블리너스에게 무어라도 전하고 싶어 다시 한번 글을 적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류수정은 "어릴 적부터 부끄럼이 많아, 혼자 꿈을 키워나가며 오디션 준비를 하던 중학생 시절부터 연습생으로 지냈던 고등학생. 그리고 지난 7년간 활동했던 시간들까지. 제게 러블리즈는 제 학창 시절이었고, 20대 초반의 전부에요. 평범했던 제 일상에 찾아와준, 러블리즈가 되지 않았다면 경험할 수 없었던 모든 일들이 제겐 무엇보다 의미있고 특별한 기억들로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제 인생을 오로지 러블리즈로만 가득 채웠던 것 같아요"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1110308420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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