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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잣돈이 필요 하긴 하신가봐요...
예전에 저희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장례 끝나고
몇일 지났는데 저희 아버지 꿈에 할머니가 계속 나오셔가지고 돈좀 달라고 하셧대요
야야 돈좀도 그러시면서 몇일 꿈에 나오셧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버지랑 저랑 산소에 가서 할머니 무덤에 노잣돈으로 쓰시라고 돈 묻어 드리고 나니까
더이상 꿈에 나오지 않으셧죠.. 근데 아버지는 그게 아쉬우셧던거 같아요 더 보고 싶었는데 그러면서..
그리고 가족들은 서로 무슨일이 일어 나면 느껴지는거 같더군요
저희 누나도 할머니 돌아가신날 다른 지역에 있었는데 새벽에 아무 이유없이 일어나서 펑펑 울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침에 전화 받고
부랴부랴 왔지만.. 신기한거 같아요
이거 어찌 끝냄? 도와주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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