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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단어들이 저를 표현하는 세가지 단어 입니다.
모든게 멈춰버렸어요..
일도 사랑도 제가 가진 모든게 멈춘듯해요.
하던일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던 그렇게도 사랑했던 누이에게
배신당하고 버려지다 싶이 그만두었습니다..
쫏겨나온게 더 정확한 표현이구요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어요
사람들이 만날때마다 하던일은 어떠냐고 물을때마다 미치겠어요
어디서 어디까지 말해야하나 내가 어쩌다 이지경이 됬는지 설명을해야하나..
사람들을 피하고 싶어요 그냥 항상 내옆에서 내 모든걸 아는사람들만 만나요
넓다고 자부하던 대인관계는 한없이 좁아졌습니다
집에만 있는시간이 늘어나고 낮에자고 밤에 깨어있고
빈둥대기만하는 제 모습에 5년의 사랑이 깨져버렸어요
아파요 정말 너무 아프고 슬퍼요
제 20대의 모든것이라 할수있는 사람이 떠나버렸어요
더 이상은 너무 힘들다고 이런 제모습 바라보는게 너무 고통스럽다고
절 다그치고 잔소리 할때마다 저한테 너무 미안하데요
자기가 그럴 자격이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럴때마다 미안해하는 제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찟어져서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그렇게 떠나갔어요
너무 초라해서 지금의 제가 잡지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모질게 말했어요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아주 치졸하게 옹졸하게
눈물을 흘리면서 사랑했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화내면서 다시는 보지말고
목소리도 듣는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이후로 오는 연락에 답장도 안했어요
이제 연락이 없어요 정말 다시는 연락이 없을것같아요
그저 이렇게 우리도 헤어지는 거겠죠 남들처럼 이렇게 끝이겠죠 우리도
끊으라던 담배는 더 많이 펴요 뺄거라고 약속했던 살도 안빼요
여전히 낮에자고 아무것도 안해요..
이렇게 밖에 못지내겠어요..그냥 당분간은 이렇게 지낼거에요..
그래야 저도 그녀를 다시 찻지않을거니까요
보내줄래요 좋은사람에게 저보다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수있는 사람에게
그런사람이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웃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픈건 제가 다아플테니까 누구보다 행복하게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좋은아내로 누군가의 좋은 엄마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가끔 수녀님이 될거라고 말했는데 그렇게는 안됬으면해요
그냥 세상에서 누구들만큼 행복하고 누구들만큼 즐겁게 살다가
눈감기전 삶을 돌아볼때 그런사람이 있었지 하고 한번만 저를 기억해주길 바래요
그게 다에요 제가 바라는건..
그냥 그래요 그랬으면해요 저는 그녀에게 그만큼이면 만족할거같아요
부디 저를 추억하고 그리며 살지않길 바래요
애써 덤덤한척 살고있어요 저는 친구들 만나도 잘웃으면서 지내요
실연의 아픔은 보인적없어요 그렇게까지 해버리면 제가 너무 초라해서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그런데 너무 보고싶어요 지금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문득 생각이 날때마다 미치겠어요
울지않고 잘참고 있는데 눈물이 날거같아도 꾸역꾸역 참고있는데
가끔 이럴때마다 미치겠어요..
보고싶어서
언젠가 괜찮아 지겠죠 저도
가끔 생각이 나도 아련한 추억으로 넘길수있는 그런날이 저한테도 오겠죠
그래도 이렇게 아파도 그녀를 만나서 사랑하고 죽을때까지 가슴에 남길수있는
그런 사랑을 해봐서 좋아요 슬퍼도 좋아요
행복하길 매일 기도할게요
나는 조금만더 이렇게 살다가 당신도 나도 서로를 찻지않을만큼
괜찮아지면 그땐 미뤘던 약속 다지킬게요
당신도 아프지말고 슬프지말고 어서 괜찮아져요
사랑해서 행복했어요 그게 당신이라서 좋았고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제 인생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좋아요
잊을순 없으니 가슴한켠에 넣어둘게요 우리 추억 그렇게 깊지않은곳에
그리도 슬프지않게 넣어둘게요
잘가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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