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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귀고 있는 9살 연하의 사람과는 8개월쯤전에 중매로 처음 만났습니다.
3개월가량 사귀다보니 저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헤어지자고 처음 얘기하였습니다.
제가 헤어지고싶은 이유를 말해주면 그건 오빠의 오해다. 난 그런사람이 아니다. 오빠도 내가 좋다고 하지 않았느냐... 라는 말로 헤어질수 없다고 하며 몇달씩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났는데 나는 못헤어진다. 라고 합니다.
그때 당시 여자친구 어머니가 만나자고 하여 뵀더니 딸애가 누군가를 이렇게 좋다고 한적이 없고 몇달씩 만나고 했는데 헤어질수 없다. 헤어지면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 라는 겁박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말했듯이 내가 여자친구를 실수로 오해했나..좋은 사람인데 놓치고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사귀기로 하고 어찌어찌 4개월가량이 지났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어찌어찌 4개월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아직도 여자친구한테는 결혼 후 아내의 모습, 아이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지만 여자친구는 저와 결혼할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뒤로 몇차례 더 너와 나는 맞지않다. 헤어지는게 좋겠다 라고 하면 그건 오빠가 나를 오해하는 것이다. 오빠도 내가 좋다고 했지 않느냐. 몇달을 만났는데 나는 절대 못 헤어진다. 식의 대화가 서너차례 더 있었습니다.
몇달을 만났는데 이제 나는 절대 헤어질수없다.. 라는 멘트는 시간이 갈수록 강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헤어지기 힘들것같습니다.
몇달을 만났는데 미안해서 헤어지기 힘든건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서 헤어지기 힘든건지,,, 아마 둘 다 겠습니다.
제 자신을 객관화하자면 자신을 착한 사람이라고 착각해서 헤어지자는 말도 똑부러지게 못하는 우유부단한 남자라는 표현이 제일 맞을 듯하며
이렇게 결혼했다가는 평생을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사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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