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지완 선수와 김현수 선수 간의 사건에 대해서



기아팬분들과 두산팬분들 간에 입장차이는



중계간 카메라에 잡힌 벤치클리어링과 그 후 2루에서 나지완 선수 부터 카메라에 잡혓던 김현수 선수와의



언쟁, 이 두가지 한정된 장면에서 나온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추측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두산팬의 경우, 2루 카메라에 먼저 잡힌 나지완 선수 부터 시작된 언쟁에서



- 나지완 선수가 먼저 도발을 했고, 김현수 선수가 아무리 후배이지만 자신을 욕하는데 그에 언쟁을 하는건 당연하다.



기아팬의 경우, 나지완 선수가 벤치클리어링 당시에 김현수 선수와 어떤 일이 있었고, 그로 인해 2루에 가서 나지완



선수가 김현수 선수와 언쟁을 시작한 것이 화면에 잡혔다.



가 되는 것 같은데요.



전자의 경우 나지완 선수의 잘못이 커보이고, 후자의 경우 김현수 선수의 잘못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두 의견 모두 어디까지나 추측일뿐 양선수 모두 입을 열지 않는 가운데 저희 팬들 입장에서는 



어떠한 사실관계를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실을 알 수 없는 추측만을 가지고 양 팬분들이 대립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쓸때없는 논쟁은 이제 그만 두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야구를 팬의 입장에서 즐기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