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에 참여하셨거나, 혹은 바이크투어라는 특성상 사람과의 만남만을 통해서 바이크를 탈 수 밖에 없다고들 말씀 많이 하십니다.
실제로 혼자할 수 없는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존재하구요. 그러한 연유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여기 오유게시판에 그런 글을 공고하고, 또 댓글에 그 사람이 네임드화 되는것을 좌시할 것이 아니라 정모를 위한 다른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서 그런 글들을 공유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오유에서 정모에서 일어난 사건의 횟수가 많아서 위험하다 혹은 나쁘다 라는 것이 아니라, 그 한번의 물흐림이 커뮤니티 자체의 존폐를 위협할 수도 있기에 정모나 친목질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연유가 됬건, 오유에서 친목질과 정모는 반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바이크에 대해서 정모나 번개라이딩이 필요하다면, 포털사이트의 카페나 몇가지를 통해서 지속적인 관리, 후기 등을 이어나가면 됩니다.
저도 바이크게에서는 눈팅만 하고 있지만, 가끔 제 기준선상에서도 애매모호한 글들이 보이곤 합니다. 애매하건 아니건 간에 결국 뉴비들은 그러한 글에 댓글을 달기가 어려워 지는 것이 사실이구요.
말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는데, 메인 커뮤니티의 운영방침이 그러하다면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라이딩이 필요하다면, 비공개 초청 카페를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봅니다. 정말 이쁜 샷이 나왔다면 한두번 오유에 올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결국 그러한 글들이 바이크게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면 점차 신규유저는 유입되기 힘들고 그들만의 리그로 변해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