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주신 모든분들 진짜 감사해여 ㅜㅜ

여러분 덕분인지 일단은 무사히 넘겼네여

진짜 일반ct찍어서 목부분에 덩어리가 생긴것 같다고. 그래서 초음파컴사를 했더니 1cm가량의 덩어리가 있다고.... 조직검사 했더니 암인것 같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아 또 시작이겠구나.... 싶었는대

병원 교수님이 진짜 10%의 확률로 아직 재발 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마지막으로 pet-ct 한번 찍어보자고 하셧죠. 그거를 보고나서 몸속에 칼을 대서 어떤 종류의 종양인지 검사하자고 하더라구요

진짜 제가 옛날에 항암을 맞았던 약물이 한국에서 가장독한 약물중 손에 꼽힌다고 하셧어요. 그래서 더 독한 약물은 이제 없다고 하셧었죠. 그리고 방사선 또한 마찬가지였구요. 수술을 해도 제 메인 덩어리가 심장 속까지 약간 파고 들어서 거기까지는 수술을 못한다고 하시대요;

솔직히 그래서 이번에 재발했구나 망했구나 생각하면서 진짜 이제는 더이상 할것도 없구나 생각도 많이 했었는대 검사결과상으로는 이번 pet-ct 검사상으로는 크게 이상은 없다고!!(나쁜교수님 ㅜㅜ 괜히후달리게)

아직 그렇게 확실한 것은 아니기에 2달 후에 ct찍어서 크기가 커지면 칼을 넣어서 조직검사를 하고 그대로거나 줄어들었을 시에는 괜찮다더라구요^^

진짜 응원해주신 님들 덕분인가봐여


일단은 선방 한 기념으로 술한잔 하고 싶지만 금주중이라^^:;; 게시판 잘못찾아온거는 좀 봐주세영

저와 비슷한 상황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랄게요 다들힘내세여!
모두 좋은하루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