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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신데렐라 콤플렉스 (용어해설)
저는 이 신데렐라 증후군을 아주 혐오합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여성혐오가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의 인격에 대한 자각이 없는,
자신의 인생의 방향키를 남한테 맡겨버리는 인생이라 생각되는거죠.
당신은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아니 '당신'의 인생은 존재하기나 하는겁니까
라고 물어보고 싶더군요.
(이같은 신데렐라 증후군은 드문 현상이 아니며, 이미 취집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난 상태입니다.
짝과 같은 매스미디어의 프로그램들이, 이같은 현상을 가속화 시킬것이고,
자기합리화를 거쳐 도착하는곳은 결국 물질만능주의입니다.
마지막까지 다다르게 되면, 뭐...)
저도
여성분들에게 가해지는 현대사회의 차별들을 알고 있습니다.
남성위주로 설계되어진 사회시스템과, 결혼과 임신으로 인한 커리어 단절,
그것들로 인해 만들어진 유리천장등.
그러나
이러이러 한것들이 우리에게 불리하니, 자아를 버리고 남자에게 의탁하겠다...가 아니라
이러이러 한것들이 우리에게 불리하니, 싸워서 고쳐나가겠다 게 되어야죠.
여성해방운동을 진행했던 과거 서양의 페미니스트 운동가들이
짝 같은 프로그램을 보거나 취집거리는 여성들을 보면 뭐라고 할까요
(남성들과 동등한 파트너쉽을 주장하고 투쟁했던 미국 여성해방운동의 시발점 베티 프리단 Betty Friedan)
한국판 슬럿워크인 "잡년행진"을 저는 무척이나 반겼습니다.
(외국의 슬럿워크와,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에서 피해자가 원래 문란했다 라는 이야기로 인해 촉발되었던
2011년 6월에 일어난 일종의 여성운동. 내가 야하게 입은게 당신이 강간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라는게 주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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