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정도를 거의 매일보던 언니가있었음 6살정도? 나이차이가 났지만 그런거 모를정도라 친하게지냄
일단 처음에 나의 조상신이 한번 나를 도우려고 신호를 주긴했음 서로 집에서도 부모님들이랑 술도 마실정도로 친했는데 우리 친할부지 돌아가신날 울면서 전화했더니 상황보고 연락준다고하고 4일후에 연락와서 바빴다했음 근데 그때나는 친인척이 돌아가신게 처음이라 경황이없어서 좀서운하긴했지만 이해했음. 바보같이
그러다가 언니가 연애를하게됐는데 그렇게 자랑을 했음. 한 반년후에 언니도 아는사람이랑 내가 연애시작하니까 왜 연애하는거 이제얘기하냐고 서운하다고(?) 함 썸을 1,2달 타긴했어도 연애는 거의 사귀고 일주일?도 안되서얘기했는데.... 여기서 좀 서로 관계가 서먹해짐;
결혼식도 진짜 무슨 회관? 같은곳인데 밥이 진짜맛없어서.... 5년전인데 초밥이 무슨 틀로찍어내고 찐밥이였던기억이남. 음식도 다식어있고....
거기다가 올라올때 진짜 버스에서 친척분들이고 언니부모님들이고 다취해서 ㅍㅣ곤해서 나랑 신랑은 자고 싶었는데 막 자는걸 깨우더니 자기소개(??)시킴. 노래도 막하라고 지들끼리 소리지르고 안한다 정색하니까 화냄(??) 그래도 나는 좋은날이니까 언니한텐 말하지않고 신랑이랑만 쑥덕거리고 일단락함
언니 신혼집이 우리집이랑 쟈철로1정거장이였음 난또 언니 애기낳을때 친한언니라고 분만실 들어가는 순간까지 일도 못가고 손잡아주고ㅋㅋㅋㅋ 오ㅏ 지금생각하니 나착했다.....
어우 쌓인게많아서 글이길어짐....
결론은 나 결혼식때? 안옴. 내가 첨에 상견례 할것같다했을때 나는 솔직히 유경험자로서 조언같은거 해줄줄알았음.... 오히려 연락을 아예 안하기시작함. 직접 청첩장 줄테니 만나자고 그래도 옛정이있어서 나는 인내심을가지고 얘기했지만 아기가있어 서울에서 1시간 반걸리는 자기동네까지 와달라함
톡까놓고? 갈수도있었음 그렇게먼거리도아니였지만 갑자기 그언니를 위한 수고가 하기싫어짐 내신랑은 애진작부터 그언니를 버리라고 말함
그러다 결혼식이 다가왔음. 나는 마지막 기회라고생각했음 언니가 생각이있으면 모바일청첩장이라도 달라고 할줄알았음 (먼저 줬어도 됐지만 그전에 언니동네까지 가기 힘들다는 내연락부터 읽씹당함) 근데 3년이 지난지금까지 연락없음ㅋㅋㅋㅋㅋㄲㄱㄱㅋㅋㄱㅋㄱㅋㅋ
그놈의 정이뭐였는지 게을러터진내가 그렇게 해준사람이 이러니까 인간관계가 너무 싫어짐 거기다가 난 친구도 많지도않은데 결혼식이 신부친구쪽이 텅텅비어서 신랑쪽 친구 꿔서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