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어제 문득 잊었던 궁금증이 생각났네요 ㅎㅎ

제가 버스타는 정류장은 보통 사람들이 많이 안타고있는 상태라(종점or시내에서 다 내린후)

맨 뒷자석에 앉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목적지를 가는동안

사람들이 버스를 타면

1. 남자는 창가쪽

2. 여성은 복도쪽(열차로 이야기하면;;)

으로 앉네요...

특히 여성분들은 창가쪽에 자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지 복도쪽에 앉아서 

사람들이 많이 밀려오면 창가쪽으로 안가시고 자리 고수하시는분들이 70%이상인듯...

막 물어볼수도 없고 창문쪽에 혐오스런 무언가가있는것도 아닐텐데;;




이게 왜 궁금했냐면 

한번은 버스타면서 자리가 딱 뒤쪽에 2인승자리에 창가쪽에만 자리가 났는데

복도쪽에 어떤 덩치 정말 큰 (비교대상이 좀 없지만 장미란선수급) 여성분이 앉아계신데

창가쪽에 앉으려고하는데 안비켜주고 들어갈 생각도 안해서 

좀 비켜달랬더니 눈 야리면서 알아서들어가라고 말하는걸 들은 경험때문에 한번 빡친적이 있어서...;;


다른 오유인들은 다들 버스 어디에 앉으시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