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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축구를 즐겨보고 많이 좋아라 하는데요.
꿈에서 축구 경기가 한번도 나온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오늘 저녁 8시쯤에 선잠이 잠깐 들었는데
아스날이랑 스완지 경기가 눈 앞에 펼쳐지더라구요.
마치 관중석에서 보는거 처럼요.
전반전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스날이 스완지를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태였고,
그러고 후반전 들어 스완지가 될듯말듯한 쫄깃한 축구로 경기를 잘 풀어 나가는 중에
후반70~73분경에 기성용이 페널티박스 한 3~4m쯤 뒤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그게 어이 없이 떠서 관중석으로 날아가길래 앞에 미추를 줬어야지 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었는데
75분경에 아스날 진영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중앙수비수가 가지고 있는 볼을
스완지 7번인가 9번 선수가 재빨리 가로채서 마르세유 턴으로 골키퍼랑 1:1 만들고
왼쪽 포스트로 인사이드로 감아차서 골이 들어가는거 보고 완전 좋아서
이제 동점이다 하고 환호성 지르다가 어느순간 딱 깨버렸어요.
아무래도 결과는 나중에 확인해 봐야 할듯 하네요.ㅋㅋ
암튼 꿈에서 나마 현장에서 보는거 처럼 생동감 있어서 너무 재밌고 좋았구요.
아스날 팬이긴 한데..그래도 기성용이 있어서 스완지가 이겼으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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