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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4906
    작성자 : 내멋에산다
    추천 : 218
    조회수 : 9837
    IP : 220.76.***.224
    댓글 : 3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5/04 19:46:58
    원글작성시간 : 2005/05/02 23:33:38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906 모바일
    엽기적인 범죄를 한 엄모 여인의 진실...

    엄모 여인이 마약에 취해 남편을 죽이고 그후 또 다시 결혼해 남편을 죽이고

    자신의 친 어머니와 오빠를 죽일려고 한 사건이 얼마전에 있었지요...

    그중 두번째 죽임 당한 남편의 친동생이 올린글입니다..

    이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무서운 여자군요....


    -------------------------------------------------------------------------------------------------


    어제 뉴스에(4월28일)보도된... 마약을 구입하기 위해 두 남편, 아이, 엄마와 오빠들 눈을 실명 시키고

    보험금을 탄 그녀가 정말 마약 때문은 아니라는 겁니다. 

    전 두번째 남편으로 돌아가신 분이 저희 형입니다.
    3년전에...11월초 형의 여자친구(엄씨)를 소개받았는데...
    형이 그여자집에 인사드리기로 한날부터...갑자기 목욕탕에서 넘어져서 허리 다쳐 입원하고...

    그러다가 눈이 실명까지 되서 입원하고...그러다 피부 괴사로 입원하고(전남편과 동일 입원기록)

    계속 반복 입원으로 치료중.. 갑자기 2003년 2월 12일날 돌아가셨습니다.

    엄씨가 혼인신고가 되있었기에..모든 상속은 엄씨의 몫이었습니다.(임신3개월이었던 엄씨)

    의심 또한 되었지만 의심하지도 못하고...나쁜 여자로만 인식했을뿐....그렇게 형을 잃은것만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형이 죽은날짜로.......형의 카드로 누군가가 현금써비스, 카드 대출을 받는등으로 엄씨는

    우리를 의심하고 모함했습니다. (형의 비밀번호는 과연 누가 알고 있었을까요?) 

    더구나 형 죽은지 이틀만에 모든 보험 접수가 다 들어오고 (삼촌이 보험회사다니시거든요)

    장례식장에서는 아침되서 나가서 저녁에 오고, 엄씨 가족들은 오지도 않고, 상복 또한 입지 않아서 

    정말 못된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죽은 형의 마지막 여자이기에 모든걸 용서하고, 이해 하고

    원하는대로 다하게 냅뒀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경동시장 에서 커피 아줌마로 생계만 하시는데...아버지 또한 일찍 돌아가신 

    그런 어머니는 장남을 잃은 것만으로 버티기 힘드셨습니다.

    그런 어머니께 형의 돈을 훔진자로 저희 두남매를 (저와 ,큰누나) 의심하고 몰고갑습니다.

    혹시나 어머니께서 없는 형편에 혹시나 내 남은 자식이 혹시 그랬을까 ?하는 맘에 저희에게 

    말씀도 못하시고 엄씨와 형의 친구들에게 불려 나가 고개를 숙여 사과하셨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점점 엄씨와 멀어졌습니다
    그러던 형 이 죽은 3개월후 5월중에 고소장이 날라왔습니다.
    형이 10월경에 저에게 결혼 할때 보태라고 주신 500만원을 통장근거로 자신에게 갚으라는거였습니다.
    엄씨와 형이 만난건...11월초쯤..인데...너무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엄마가 드신 곗돈 3000만원도

    엄씨가 가져갔고, 또 형이 사는 집에 도둑이 자주 들어 너므 의심스러웠지만..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생각하며 조심했는데....그 모든 의심이 저희였습니다.
    저희 누난..아직도..이 사건의 진모가 밝혀지기 전에 이게 보도 되기 전에 까진 저희 누나는 계속 

    의심을 지금껏 받았습니다. 저흰 그렇게 힘든 일을 이겨내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3월에 미국에서 아이와 잘 살고 있는 줄만 알고 있는 엄씨에 대해 형사가 연락이 와서 

    너무나도 충격이었습니다. (저희에게 한 엄씨의 모든 말들이 다 거짓이었습니다)

    전 남편과 아이 보험금..이루 말할수 없는 충격이었습니다. 전 우리 조카 태현이가 걱정이었습니다.

    설마 아이까진....형사 말로는 우리 태현이도 똑같이 눈으로 난치병과 함께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너무 무섭고 화가났습니다. 죽이고만 싶었습니다.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다 지난일이고....어떻게 할수 없는 일이기에... 벌써 다 지난 2년전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조카 태현이가 죽은지도 한달이 안됐습니다 (보험은 두개나 들었구요)조사중에 죽은 

    태현이에게 저흰 가볼수도 없었습니다(4월1일에사망.형사말로는 조사중이라 연락받지 말라구해서..)

    아이를 데려올 방법도 없었지만....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제 자신에게도 너무 화가납니다.

    그래도 가장 억울한건 엄씨가 저희 호적에 호주로 올라간것도 너무 비통합니다.

    너무 마약 중독 으로 인해 저지른 엽기 범죄로 몰고 나가 는게 너무 침통합니다. 보도된걸로 보니...

    일부 자백뿐인데...아닙니다. 눈 실명시킨후...형 병실에 있을때 아무도 모르게 혼자 혼인신고

    까지 했고, 엄씨를 만난지 3개월 동안의 일입니다.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이 모든건 너무나 철저한 계획된일입니다.
    우린 엄씨가 마약을 했다는..마약중독까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저희 억울한 이맘만 부디 풀어주십시요..
    호주에서 빼어내고 싶고,용서할수없습니다..그때 생각지도 못한 일들 지금 생각하니 너무나 의혹적인 일들도 이해 안되는 일들도..너무나 많습니다 (혹시 제가 과민한거 일까요?)
    언론과는 다른것들이 너무 많습니다...더 많은 부분들도 있지만....
    죽은 우리 형도 불쌍하고,그엄씨가 저희 호적에 남는것도 너무 억울합니다.

    우리 조카 태현이도 불쌍하고...현재 이사실을 모르고 절로 2년전에 들어가 계신 아직도 연락 

    조차 않되는 어머니가 더 안쓰럽습니다. 

    내멋에산다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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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5/03 10:06:20  61.76.***.130  
    [2] 2005/05/03 10:17:13  220.89.***.27  원치않은임신
    [3] 2005/05/03 10:37:38  218.158.***.15  
    [4] 2005/05/03 13:53:56  221.159.***.45  
    [5] 2005/05/03 16:12:41  218.155.***.51  거참..
    [6] 2005/05/03 18:42:16  147.46.***.164  
    [7] 2005/05/03 20:05:55  61.110.***.39  
    [8] 2005/05/03 23:15:33  221.145.***.35  EpikHigh
    [9] 2005/05/04 09:40:20  211.214.***.189  무조건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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