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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490570
    작성자 : 꿈꾸는자Ω
    추천 : 2
    조회수 : 1661
    IP : 123.141.***.30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2/11/30 18:00:15
    http://todayhumor.com/?gomin_490570 모바일
    실업계(전문계)고등학교 졸업한게 후회됩니다.....

     

    현재 나이는 22살입니다 .. 남자이구 군대는 제대했습니다...

     

    현재는 대학재학중입니다.....

     

    실업계고교를 진학햇는데 고등학교 학교생활당시에는 몰랏는데

     

    졸업을 하고.... 대학을 입학하고 어느순간부터.........

     

    그동안 초중고떄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앗던게 자꾸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해야되겟다는 계기가 없던탓일까요 어쩃든 중학교떄 생각없이 공부도 안하고 

     

    내신성적이 거의 완전꼴등은 아니지만 거의 꼴지로 실업계를 진학하게되엇는데.....

     

    졸업하고 나서.... 학생들을 봣는데 문득 이런생각이들엇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인문계 학생들처럼  수험생이엇던적

     

    나도 수능이란걸 치고싶고 야간자율학습(야자)란걸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나중에 자식생기면 그자식이 아빠 야자떄 뭐해 라고 물엇을떄 대답을 하지못한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게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더욱 더상처를 입히게 하는건 인터넷에서

     

    실업계고등학교 절대가지마라.... 라는글을 볼떄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가고싶진않지만 이미가버렷고 졸업까지 해버렷는데.............. 너무 후회됩니다.....

     

    그리고 이제 나이먹어서 다른사람들이 고등학교 어디나왓다고 하면 무시할것같고......창피합니다...

     

    그리고 제가 나온 실업계고교가 거의 대부분이 취업한게 아니라 전문대 90%가 진학햇고

     

    10% 4년제 진학해서  취업도 거의 하지않앗고 원래 실업계고교는 취업목적의 학교인데..... 다 진학을햇습니다...

     

    저의 100% 노력하지않은결과로 실업계를 진학햇지만.... " 실업계는 절대가지마라", 나도실업계생인데 실업계는 추천해주고싶지않다 "

     

    실업계학생들은 졸업하고 엄청 후회 한다 등등의  글을 볼때마다 후회가 밀려옵니다...

     

    수만휘라는 네이버에 카페가 잇느데 거기서도 자기 실업계 고등학교 간거 후회하는글들이 잇고 인문계애들이랑 같이 공부하는제 부럽고

     

    "인문계안가고 실업계 고등학교 간게 땅을 치고 후회" 한다는  글을 보면서....  나도 같이 땅을 쳐야되는구나.......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심지어 인문계 갓으면 좋은친구들도 많이 사겻지않앗을까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보게됫습니다.....

     

    제대후 새로운 출발을 하고싶은데.....  가슴에 한편에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후회해도 소용없다는걸알지만 그래도.........

     

    학교를 바꿀수업다는 사실에.... 중학교로 되돌아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겟다라는 생각을     몇일전에 제대한 군복무중에도 계속 생각하게됫습니다...

     

    알바 , 취업  이력서보고 면접할떄 저의 고등학교를 언급하면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지고 그러는 생각을 무의식에 하게 됩니다...

     

    저는 사람들이 아이큐가 낮고 공부머리가 아니라고 햇지만, 공부를 열심히하지않은거에 대해 스스로 화가나고 공부를 열심히 안한것도 후회가 되지만

     

    실업계를 간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저의 지역이 비평준화라서 성적이 안되면 인문계를 갈수업엇는데 만약 내가 인문계를 갔다면

     

    좋은애들 많이사귀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야자도 하고 수능공부도 하면서  학창시절에 주가 되는 공부를 후회없이 하지않앗을까 어리석은 생각도 해봅니다....

     

    아.... 다시 일어서고싶은데.....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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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30 18:01:35  123.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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