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이런 단계를 거쳐왔다느니 헛소리도 많고
마그나 카르타를 민주주의로 보는 이상한 사람도 있지를 않나;;;
인류 사회는 항상 정치의 안정 --> 경제의 발달 --> 새로운 계층의 정치적 욕구 발현
이런 단계를 거쳤습니다. 이 정치의 안정은 근세 이전에는 왕권의 강화와 맥락을 같이 하죠.
강한 왕권이 민주주의 라고 여기는 분은 설마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경제 발달 시기에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 하지를 않죠.
어느 정도 발달 후에야 등장하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현대 민주주의는 60~70년대 세계적인 황금기 이후에 완전히 정착 된 형태이고
그 이전의 보통 선거권이라던가 이러한 제도들은 1차 세계대전 이후 대공황 이전에 생긴거구요.
노동자들의 정치 참여는 산업 혁명이 마무리 되어 가던 시기에 나왔죠.
언제든지 경제 발전이 시작하고 나서 그로 인하여 정치적 욕구를 가진 새로운 계층이 등장하고
그로 인해 정치적 발전을 하는 거죠.
이런 이유로 경제 어느 수준에 이르기 전에는 절대 민주주의가 먼저 발전한 나라가 없습니다.
도리어 혁명과 같은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실현시키려다가 역풍 맞는 예만 빈번하죠.
게다가 미국이 영국 보다 잘 살았다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분도 계시는데
명확하게 미국 식민지 거주민들의 평균 소득이나 삶의 질은 영국 평균 보다 높았습니다.
자신이 모른다고 틀렸다고 생각하면 안되지요. 네이버에 검색만 잘 해봐도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상이라는 분 계시는데, 자유주의 경제학은 아니지만, 유럽 계열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많이 언급되었던 부분입니다. 민주주의와 경제는 같이 가는게 아니죠. 경제가 먼저 발달한 후에 정치적 변화가 생기는 겁니다.
인간도 생물인 이상 인간 사회의 근본은 먹고 사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니까요.
사실 민주주의가 경제를 발전 시킨다는 주장은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주로 주장하는건데
사회주의와 분배를 더 좋아하는 오유 사게 일부 유저분들이 그들과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네요. ㅋㅋ
레알 코미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