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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49014
    작성자 : 기맛샤
    추천 : 184
    조회수 : 26109
    IP : 112.72.***.139
    댓글 : 3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4/19 13:17:58
    원글작성시간 : 2011/04/18 22:58:26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9014 모바일
    펌]뽀로로 성우님이 불렀다고 퍼진 좋은날 해명글



    뽀로로 성우가 부른 좋은날 영상의 주인공입니다.

    저는 뽀로로 캐릭터의 목소리를 목적으로 노래를 부르지 않았으며

    오직 유머를 목적으로 나름의 어린아이틱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것입니다.

    최초영상은

    다음 카페와 다음tv팟에

    일반인이 부른 아이유-좋은날 로 올렸는데



    어디에서 루머가 퍼졌는지 몰라도 뽀로로가 부른 좋은날로

    기막히게 둔갑되어 있군요



    신경쓰지 않고 지내려는데 자꾸만 네이트에선 베스트 동영상에 올라가고 다음에선 아얘 다음tv팟 메인으로 뽀로로 성우가 부른 좋으날이라고 올라가서 24시 다음 고객센터측과 핸드폰 붙잡고 씨름하다가 다음측의 실수라고 인정하며 사과받고 이슈에서 내려간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도 불과 이틀전? 하루? 그렇네요...



    여러분

    뽀로로가 부른 좋은날 이라는 영상의 목소리는

    뽀로로 성우분이신 이선님이 아니십니다.

    절대 아닙니다.



    뭐라하실거면 차라리 저에게 하세요...

    솔직히 저도 욕먹는 것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느 누가 자기에게 악플이 달리는데 좋아할까요?

    하지만 진실도 아닌 루머를 통해 제가 유머를 목적으로 부른 노래로 인해 뽀로로 성우분이신 이선님께 안좋은 말이 올라오거나 사람들이 '아 뽀로로 성우는 이런식으로 노래 부르는구나' 하는 웃기기도 하지만 노래를 못한다는 편견아닌 편견과 자칫 '성우' 라는 직업의 사람을 무시하지 않을까, 하는 오만가지 자꾸만 머리속에 맴돕니다.



    어느 블로그는 아얘 이선님 사진과 활동연혁까지 올리며

    광고아닌 광고를 하셨는데 덧글로 제목수정을 요구했으나

    끝까지 수정도 안하고 그러시더군요...다른 사람 덧글에는

    친절히 덧글 달아주시면서 말이죠..

    괘씸한 사람같으니 ㅠㅠㅠ





    그 많은 영상과 글들을 저혼자 지우고 고치고 삭제할 수 는없지만

    힘 닿는한 열심히 해명을 할겁니다.

    그리고 부득이 그 일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허위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을 신고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뽀로로가 부른 좋은날 이라는 영상은

    일반인이 불렀습니다.

    그 일반인이 저입니다.



    저는 뽀로로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뽀로로가 저로 인해

    웃음거리가 된다면 너무너무 슬픕니다.



    귀엽다 재미있다는 반응도 많지만

    적잖이 흉보는 덧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제가 아닌

    '뽀로로'가 대상이되니 열심히 더빙하시며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뽀로로 성우 이선님에게 해가 되는 것 같아서

    지금 마음이 정말..



    삼단으로 갈라지는 기분입니다.





    어찌보면 대수롭지 않은 동영상이지만

    심심풀이 장난으로 부른 우스운 제 노래에 아무 상관없는 애꿎은 성우 한분이 갑자기 올라와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게

    전 너무 슬프고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말이 뒤죽박죽 많이 엉켜있을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아르바이트 중이라..ㅠㅠ

    글이 더 엉망일지 모르겠네요...





    * 싸이에는 영상이 없습니다. 최초 영상은 다음에 있습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ltIDJ4wnwK4$

    작성일을 보시면 다른 곳에 퍼진 뽀로로가 부른 좋은날이라고 올라간 영상들중 가장 날짜가 빠릅니다 -> 2011.03.16 02:52



    그리고 제목은 [일반인] 이라고 정확히 적혀있습니다.

    몇몇 덧글중 뽀로로 라고 글이 올라왔길래 덧글을 달고 달아도

    사람들은 자꾸 뽀로로만 보시네요...



    아닙니다 ㅠㅠㅠ

    이거 인증이라도 해야하나요 ㅠㅠㅠㅠㅠㅠ

    이런일로 인증까지 하는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일이 조용히 사그라지길 바라며

    혹시나 제 미니홈피에 오신 분들은

    '뽀로로성우가 부른 좋은날' 이라는 비슷한 제목의 영상을 보신 분들은 일반인이 부른것이라고 꼭좀 수정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그리고 저 아프리카 안합니다-_-;;; 옥대리도 아닙니다-_-;

    별소리가 다 올라오네요 ㅠㅠㅠ





    아무튼 정말..뽀로로님 죄송합니다..ㅠㅠㅠ

    아니 제가 먼저 뽀로로가 불렀다고 하진 않았지만

    우선 ㅠㅠㅠ 우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ㅠ

    그리고 악플다는 사람들은 편히살지 못할것이야 ㅠㅠㅠㅠㅠ







    [출처] 뽀로로 좋은날|작성자 부타칼께
    기맛샤의 꼬릿말입니다










    슬픈 이별


    「 나를 버리지 마!」하고 똥은 말했다
    항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똥을 버렸다
    항문은 뭔가 똥에게 할 말이 있는 듯 뻐끔거렸지만
    그대로 아무 말 없이 똥을 버렸다

    똥은 웅덩이에 누웠다
    미련이 남은 모습으로 항문을 올려보았다
    물 속에 잠긴 똥은
    비록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해도
    이미 그것이 눈물인지 물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항문은 이별의 입맞춤을
    흰 손수건으로 닦았다
    흰 손수건에는 똥이 남긴 다갈색의 자취가
    남겨졌지만 그것마저 웅덩이에 내던져졌다.
    마치 똥을 덮어 가리듯이

    그런 슬픈 이별을
    거시기는 말없이 바라보았다
    그저 아무 말 없이 몰래
    그 슬픈 이별을 지켜볼 뿐
    그저 몇 방울의 눈물을
    뚝뚝 흘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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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8 23:01:47  121.165.***.143  두억시니
    [2] 2011/04/18 23:07:21  219.252.***.201  
    [3] 2011/04/18 23:07:22  121.190.***.108  외인9단
    [4] 2011/04/18 23:08:21  58.234.***.223  
    [5] 2011/04/18 23:09:43  183.96.***.143  
    [6] 2011/04/18 23:11:01  1.102.***.156  
    [7] 2011/04/18 23:14:23  112.169.***.60  
    [8] 2011/04/18 23:20:46  219.137.***.19  녹차분말
    [9] 2011/04/18 23:22:25  114.205.***.162  Virtu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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