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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전 충북대교수를 발굴단장으로 하는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지난 24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발굴 작업에 들어가 5개 지점 중 현재 한 지점에서만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구자환 기자
한국전쟁 당시 경남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에서 집단학살됐던 민간인들의 유골이 64년여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1950년 한국전쟁 초기 이승만 정권에 의해 예비검속됐던 국민보도연맹원들과 진주형무소 재소자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용산고개 일대는 모두 5개 지점에서 700~800여 명의 민간인들이 버스로 실려와 학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산으로 나무를 하러 다니다가 드러난 유골을 구술로 남겨 학살지가 알려졌다. 한 지점은 농민이 과수원을 조성하던 과정에서 유골이 드러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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