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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는 언젠가는 자신이 데뷔했던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젼 보카 주니어스의 유스팀 출신인 테베스는 2001년에 보카 주니어스 성인 팀에 데뷔했다. 테베스는 아르헨티나에서 75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후 그는 브라질 세리에 A 코린티안스를 거쳐 2006년에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테베스는 지난 시즌에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과의 불화 때문에 6개월간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지만, 성공적으로 복귀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맨시티는 2014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테베스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베스는 자신이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테베스를 보카 주니어스에서 지도했던 카를로스 비안키 감독이 오랜 공백기를 끝에 보카 주니어스 사령탑으로 복귀한 것이 테베스에게 동기 부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테베스는 'ESPN'을 통해 "항상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비안키 감독이 복귀하면서 그 생각이 더 간절히 들었다. 언젠가 내가 사랑하는 팀의 유니폼을 다시 입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베스는 2년 전에도 계속해서 향수병을 호소하며 아르헨티나 복귀를 추진해왔지만 실패했다. 과연 테베스가 향수병을 이겨내고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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