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를 클베때부터 해서 접었다 했다 하길 너댓번..
오랫동안 접었다가 다시 잡은지 한달여 체 안된 것 같은데
완벽하게 멘붕 당하고 또 손을 놓게 되네요
돌아와서 86렙캐릭 3개 만들었고 85렙이 11캐릭 정도 있는데..
우선 발단은 그저께 밤에 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11리버대검에서 시작됩니다
11/7리버대검을 1.3 주고 샀죠..그걸 12 만들겠다고 딱 12까지만 만들겠다고
5억 + 15만세라 정도를 써서 정확히 10강에 무일푼으로 끝났습니다
그래서 장보권 살 여력도 더는 없어서 노장보로 지르고 퍼펑
한두시간 사이에 그만한 돈 쓰고 나니 허무해서 좀 쉬었다 해야지(이때까지만 해도 견딜만은 했네요 ㅋㅋ)
했는데, 오늘 1일이라 또 유혹에 봉자 10만원어치 했는데 지옥구슬 노득..
초대장상자만 30갠가 넘게 있길래 까서 백몇십장 들고 헬 갔다가 웬일인지 자에픽 데오플을 먹었습니다.
신나서 다시 하란 소린갑다 하고 강화질을 시작했는데
얘는 그래도 그 썩은 리버대검보단 나은게 11강은 몇번인가 가긴 하더라구여
(리버는 11강조차 딱 한번갔음 65만원가량 쓰는동안)
근데 역시 12만 만들고 싶은 유혹에..원래 명강이던 애를 화속강으로 다 바꿔 마부바르고
열심히 강화질 했습니다.
결과는 핸드폰 두개 한도초과.. 세라만 40만세라에 3억 더 샀는데..
저는 던파가 12강이 이렇게 안가는지 오늘 9년? 정도 만에 첨 알았습니다 ㅋㅋ..
나름 에픽 14강도 들어보고 자네 자고가게나도 따보고 강화 땜에 울기도 웃기도 했고
강화로 돈도 벌었다가~ 폭삭 망해도 보고.. 강화에 대해 멘탈 만큼은 무난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완전히 배신감 느끼는 확률이네요 ...ㅎㅎ;
봉자든 강화든 확률이... 체감상 예전하고는 많이 다른거 같더라구여..저만 그런걸 수도 있지만여..
아마 시로코 경매장에 장보권이란 장보권은 제가 다 샀을겁니다.. 11장 올라와 있던것도 한뭉탱이 사고..
그걸 다 날려보는 기분이란..
여튼 3일 사이에 두 대검이.. 12강을 한번도 못 밟아보면서 날린 돈이 100이 넘어가 버리니까
돈도 돈이지만 이 극악의 확률에 목 메는 제가 완전 찐따 같고.. 뭐 자괴감 들고 그래서..ㅎ;;;
여러분은 강화 된 거 사세요..ㅠ
14리버도 샀것네요...ㅠㅠ
저 데오플은 결국 10강에서 11 노장보로 형장의 코소5개로 사라졌습니다..
긴 넋두리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