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가슴가슴가
오늘은 술먹고 숙취있는 채로 운동 갔어요.
몸이 푹 쩔어 굳어 있길래 스트레칭을 제대로 잘 해주었습니다.
소듕한 내몸찡이 다치게 둘 수는 없지...☆
힙 앱덕션 이너따이 자세를 연구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일 들기 편하고 힘이 덜 든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힘이 더 드나. 앉은 상태에서 몸을 /이렇게 의자에 기댄 상태가 아니라
_ㅣ 이렇게 허벅지와 몸이 직각을 이루는 상태로 운동을 하면
아주 죽여줍니다.
50으로 일단 워밍업. 70lbs 17x2set 90lbs 15x3set
오 오늘 몸 좀 괜찮음. 술때문인가 마취됐나 파워가 돌아왔음
마지막에는 시험삼아 100lbs 꽂고 해봤는데 할 만했음.
아우터따이는 평소대로 90lbs 17x5set 하고 역시 100lbs 시험삼아..
젤 힘든 자세로 하니 엉덩이 근육 갈라지는 느낌이 납니다ㅠㅠ
선생님.. 선생님 운동의 전성기는 언제였나여? 저는 지금입니다.
절뚝절뚝 가서 레그 익스텐션 70lbs 15x3set
50lbs 로 내리고 정확한 자세를 어레인지하면서 풀스윙 가동했습니당
오 가벼운 만큼 정확한 자세가 제대로 나오니 어디어디 자극가는지
너무 또렷하게 느껴짐ㅋㅋ 평소엔 알아도 너무 아프니 아 됐고 아프다.. 였는데ㅋㅋㅋ
와이드 체스트 머신으로 25lbs씩 걸고 이엽차 어기여차 신나게 밈
죽을 거 같아여 손님 3세트 후 10lbs로 갈아낌
2세트 더 팔꿈치 위치 최고 신경써가며 해보았습니다. 역시 중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극이 중요함ㅋ 어느님이 올려주신 글에서 자극점 이야기 보고 해봤는데
앞으로 그렇게 부정기적으로 해볼려구요. 효과 짱이네여.
머신벤치로 10lbs씩 걸고 15x6set 옆에 기구 써야대는데 안나와서 기다리느라 한셋 더.
호리젠탈 프레스 역시 10lbs씩 끼우고 열나게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혼이 육체를 나가 신음이 절로 남 쪽팔려서 평소에는 그러지 못하는데
아 됐고 닥치고 내 신음을 받고 힘을 줘! 라는 상태ㅋㅋㅋ
그 죽을 거 같이 힘들고 못할 거 같을 때 마지막 한 번 더 시도하는게 그렇게 자극자극하네여.
마지막 두 세트는 6번 반씩 했습니다. 용쓰다가 안경에 실시간으로 김도 서리고 잼씀
크런치 30x3set 레그레이즈 오늘 정말 신경씀. 상복근만 볼록하고 하복근이 실종이라
내릴 때 졸 천천히 내리고 땅에서 1센치 부양시킴.
오 하복하복 쭉쭉 늘어나는 게 느껴짐 나 근육 있었다 둥둥가같이 말하고 있는 거 같은데 나
30x3set 후 식었던 땀이 줄줄 나고 죽ㅇ르 거 같아서 1분 쉬고
바로 플랭크 들어갔습니다.
1분, 40초 20초 20초 20초..
플랭크 우습게 보면 안됨 거울을 보니 ^이렇게 몸이 구부러져있는 거 같아 자세를 수정하니 배가 땅에 닿음
알고 보니 떡판진 엉덩이가 오리오리하게 튀어나와 착시현상이었음.
하 나 운동 적성에 맞는 거 같아여 님들
저 열심히 해서 베오베 간 님처럼 트레이너 할까봐여ㅋㅋㅋ 투잡 뛸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