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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중인 여자가 늘 역지사지를 강조합니다. ' 사람은 반대로 똑같이 당해봐야 느낀다고 '
예를 들면 항상 무슨 상황이 발생하면 항상 여자친구는 제가 한말에 항상 토를 달고
'반대로 내가 똑같이 이랬으면 좋겠어?' 혹은 똑같이 표현을 하곤 합니다.
한 예로 제가 여자친구에게 좋지 못한 표현으로 상처를 줘서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장난이 심하긴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항상 제가 일방적으로 여자친구에게만 말로 상처주진 않습니다..;; 저도 받은 상처가 물론있지요..)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카톡으로 ' 자기야 오빠가 장난쳤던거 심하긴했나봐...오빠쓰레기래 ㅠㅠ' 라고 이렇게 제 잘못을 인정했거든요..
그래서 서로 바쁘다가 연락을 못하고 있었고 3시간 지나서 갑자기 부른다는 첫마디가 '쓰레기' 로 부르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장난이였을수도 있었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60일밖에 안만난 여자친구 입에서 쓰레기라는 소리가 나온게 충격이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여지껏 여자친구한테 쓰레기란 소리를 들어본게 너가 처음이다!! 라고 이야기 하니까 그 뒤에 하는 말이
'나도 남자친구 한테 쓰레기라고 이야기해본게 처음이다!' 라고 답변을 하더군요...;;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두번째로는 제가 수염이 많아서 주말에 피부과 가서 제모하기로 약속을하고!! 모텔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여자친구도 주말 근무를 하긴합니다...), 본인도 관계를 하고싶다고해서 어플로 숙소 대실 예약도해뒀구요...
그런데 제가 최근에 한달넘게 못쉬고 토요일에도 알바오기전에 여러가지 밑작업도 해줘야 하다보니, 몸이 너무 지치고 몸살이 걸린거에요..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미안한데 오늘 그냥 피부과는 다음에 가면 안되겠냐고, 몸이 조금 힘들다고...이야기했더니..
그럼 제모하는거 미루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이미 병원을 알아봐 뒀으니까 꼭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기도 오늘 피곤하니까 그냥 집에가서 쉬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모텔 예약 했는데 환불이 안되는데?..안건드릴테니 그냥 가서 쉬자' 라고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그래도 집에가서 쉬고 싶다고 고집을 부리더라고요..그래서 알겠다고 혼자가서 쉬고오겠다고 조금 돌려서 이야기 했습니다만..
돌아오는 답변은 '알았어' 였네요... 이 밖에도 무슨일이 생기면 항상 역지사지로 카운터를 치는데 미치고 돌겠습니다...
역지사지 스타일 여자친구와 교제중이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잘 참고 만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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