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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정.황.상. 이라는 말은 이제 의미 없어진 상황같아보이고...
언제까지 중립기어 넣고 피카츄 배만지면서 구경만 하고있기 뭐해져서 중립기어 풀고 한번 싸질러봅니다.
일단 에이프릴 자체가 데뷔한지 올해로 7년차가 됩니다. 정말 지독하게 못뜨면서 암울한 시기를 지내왔는데.
2018년 에이틴을 스타트로 이나은이 무섭게 떠오르면서 드라마, 예능은 물론 광고에서도 블루칩으로 등장하게 되죠.
문제는 현재 상황이죠.
현재 이나은 혼자 커버중인 광고가
무학주정 - 좋은데이, 청춘소주
삼진제약 - 게보린 소프트
동서식품 - 콘푸라이트바 외
뮤즈라는 이름으로 포장했지만 역시나 광고
지니킴 슈즈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5개인데...
현 상황이라면 위약금이 최소 10억에 이를 전망이죠.
가장 큰 문제는 이미 4월 9일 첫방영 편성까지 끝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주연급으로 캐스팅이 되어있는 상태라는겁니다.
조연급이라면 자연스럽게스킵이 가능하지만, 주연급이라 편집으로 할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으니...교체+재촬영을 하게되면 최소 2~4주 연기는 불가피하고, 땜빵 편성으로 넘어갈 경우 이후 편성까지 꼬이게되죠. 이나은이 광고중인 브랜드가 PPL을 뺄경우 드라마 제작비에도 타격을 주게됩니다. 결국 자연스럽게 제작사는 DSP에 손배소 청구가능성도 올라가겠죠.
사실 어줍잖으면 그냥 털어버리면 그만이죠. 벌써 7년차이니 재계약 안하고 내보내면 끝인데...문제는 이제막 단물 빨아먹기 시작했으니 아깝기도 하고 오히려 뱉어야 할 금액이 커지니 더 필사적으로 쉴드를 치고있는 상황입니다.
헌데 DSP가 내놓은 성명문보면 상황에 대해서 하나하나 반박은 하는데...텀블러나 신발도난 모두 실제로 벌어진 일인데 핑계만 있을 뿐이죠. 오히려 DSP는 어중간한 해명으로 물타기에 실패했고, 지금까지 피의 쉴드를 쳤는데 현상황에서 잘못을 시인하면 사실상 에이프릴 뿐아니라 회사 자체도 존폐의 기로에 서게되니 이젠 악만 남아서 고소시전까지 가려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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