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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남친의 여사친들 때문에 검색하다가 오늘의 유머를 들어오게 되었어요.
고민글을 올리면 반응이 잘 없던데 여기는 댓글들이 진지하게 얘기를 많이 들어 주시길래 가입까지 하게되고
한번도 이런 고민글 올려본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올려봐요,,그만큼 혼자 속앓이 하니 답답해서ㅠㅠ
짧게 글을 올리고 싶은데 고민상담을 하고싶어서 길게 올려요..
길지만 말씀드리면 남친과는 같은 일하다가 알게 되었고 만난지는 1년정도 되어가요.
남친포함 남자3명,여자2명 이렇게 멤버인데 저를 알기 전부터 오래된 친구들이구요(현재는 각자 애인 있어요)
연애 초반에는 여사친들있는거 충분히 이해해줬는데 남친과 만나면서 자꾸 신경쓰이게 하는일들이 몇가지 있었어요 (전부 얘기는 못하지만)몇가지 얘기하자면 이 멤버들은 술은 안좋아해서 카페나 밥집위주로 만나더라구요.문제는 남자세명중에 유독 제 남친이 여사친 두명이랑
더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여사친 한명이랑은 단톡이 있는데 갠톡을 해서 그것도 자제 해달라해서 갠톡 안하게 되었고,
둘이 카페를 가는것도 알겠다고 했는데(같은 여사친) 이해는 하지만 신경이 쓰여서 몇일후에 남친 만나는날 남친 몰래 폰을 봤습니다.
(단톡만)물론 제가 잘못한건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그여사친이 톡에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자기차에 남친이 지갑 놔두고 갔다고 가져가라고
평소에 일과보고??무슨일이있었다 이런거 잘 얘기해주는데 저날에 여사친 차에 탔다는 얘기를 안해줘서 단톡보고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뒤로부터 한번씩 남친 카톡을봐야 안정이 됐어요.. 물론 본다고 하고요..남친이 싫어해서 그 여사친들 만나는 날만 봤습니다(본다고 말 하구요) 그뒤로 저랑 데이트하는 당일에 여사친 생일이라 멤버들끼리 축하해준다고 가야한대서 그것도 이해해 줬구요 나중에 멤버끼리
사진 찍은거 보니 여사친이랑 붙어서 사진 찍었더라구요.나머지 남자분들은 떨어져 찍었던데,,그뒤로 여사친들이 너무 신경쓰이고 싫어서
속앓이 하기 시작했습니다.남친이랑 저는 일주일에 한두번 보는데 여사친들이랑 같은 동네라 자주 보는것도 신경쓰이고 각자 퇴근후에
못만나니 전화를 항상 하는데 여사친2명이랑 남자한명이랑 남친 이렇게 자주 만나는데 이렇게 저녁약속을 자주 잡아서
퇴근후 전화도 못하고 저녁약속가서 사진 보내주는데 여사친 옆에 앉아있는것도 싫고 그냥 제가 안보이는데서 본적도 없는 여사친들 만나는게 싫더라구요.결국 만난지 8개월째에 폭팔해서 여사친들 어떻게 알게된 친구인지 물어봤더니 그중한명을 학생때 여소받다가 알게 되면서 친해졌고 나머지 한명은 여소받은여자의 친한친구라네요..학생때던 성인때던 소개팅으로 알게되서 친구로 발전된것도 너무 싫다고해서 멤버들한테도 여자친구가 힘들어한다 당분간 연락 하지말자하고 여사친들 연락처도 삭제했는데 바로 여사친둘이 남친한테 전화해서 우리랑 연을 끊자는거냐 몇년만난친구보다 몇개월 만난 여친이 중요하냐는식으로 서운하다고 했다네요 (남친이 통화내용 말해줬어요) 진짜 친구라면
남친의 상황을 이해 해줘야 맞는거 아닌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그 다음날 바로 여사친중 한명이 인스타 친추가 와서 제가 디엠으로 팔로우한 이유 물어봐도 되냐고 하니 친해지고 싶어서 했다는 말에 제가 ㅇㅇ오빠한테(남친)얘기 들으셨겠지만 제가 아예 이해 못하는건 아니다.시간을 가지고 괜찮아 지면 그때 다시 연락 하셔도 된다 하니 여사친분이 각자 여친 남친있는데 오해다.갠톡도 한적 없다 오해를 풀고 싶다고해서 제가 지금 당장은 안되고 시간지나서 괜찮아지면 한번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했어요 그말에 읽씹하시더니 여사친 두분 다 저를 차단 했더라고요..차단에 저도 황당하고 열이 받더라고요 내가 여태 이해하고 속앓이 한건 뭐지 싶어서 남친한테도 디엠내용 얘기하고 오빠 여사친들이 나 차단했어 진짜 친구라면 오빠 상황을 이해해 줘야 하는거 아니냐.여친 괜찮아지면 연락줘라 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앞으로 나한테 그 여사친들 얘기 하지말라고 하고 남친이 여사친들이랑 연락 안하고 지낸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어제 밤에 제가 남친 폰으로 내일 갈 카페를 검색하는중에 여사친 한명이 카톡 오더라구요 남친 일하는곳 그만둔거 맞는지에 대해 ,,그렇게 난리가 난뒤에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남친한테 카톡으로 물어보는것도 어이가 없고 남친도 그만 뒀다고 대답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 그러면서 다시 갈등이 시작 됐습니다.저랑 사귀기전 과거에 남2(남친포함+멤버남자한명)+여자2(여사친들) 1박 여행 간것도 알고(4명다 애인 없었을때)그때 남친 겉옷을 여사친이 입고 다닌 사진,다정하게 찍은사진,,물론 저를 만나기전인 과거이지만 그과거들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관계라서 너무 싫은데 남친은 몇없는 친한 친구중에 여사친 두명도 포함이라 아예 연을 끊을수는 없다.다만 평소에 연락은 안하겠다.큰 행사가 있을때는 만날수밖에 없다는데 저는 아예 제가 신경쓰지않게 연을 끊었으면 하거든요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요.저는 저를 차단한 이후로 저 여사친들을 만나거나 얘기할 생각이 없어졌습니다.마음의 문이 완전 닫혔어요.남친이랑은 진지하게 만나는중인데 이 부분에서 답답하네요..어떻게 해야할지...
페이스북에서 과거에 남친이 여사친한테 하트 글올리는것도 보고 여사친이 뭐하냐니까 니 생각한다고 장난?이런글도 보고
유독 세명에서 친하게게 지냈던 글들을 보니 더 신경 쓰이나봐요 저도 남사친 있고 남사친이랑은 둘이안보고 서로 애인있을때는
애인이랑 같이 보거나 신경 쓰이지 않게 봐요.갠톡도 안하구요 매일 연락안해도 전화한통해서 다같이보자 하고 보는 그런 친구로 지내구요
친한친구인건 알겠는데 멤버중 다른 남자분들은 여친들이 신경 안쓰이게 알아서 하던데 제 남친은 갠톡하고 만나고 하니까,,
저는 이제 저 여사친들이 너무 싫어져서 만나게하는 방법은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남친도 이해 해준다고는 했는데
남친이 연락을 안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어제처럼 여사친이 연락오는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이젠 모르겠어요..
평소에 남친 성격이 다정한편이라 같이 일하는 여동료에게도 다정하게 일하는거등등.. 제가 신경쓰이는 부분들이구요
남친의 바람을 걱정하는게아니라 남친이 제가 없을때 다른여자들에게 다정하게 하는게 싫어요 그부분이 제일 갈등의 원인이구요
그럴때마다 이야기하면 신경쓰이지 않게 하겠다고 하면서 다른유형으로 반복되서 참 힘드네요..다른 부분에서는 괜찮은데 이런부분에서
계속 저를 힘들게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왠만한부분은 사람 인생 뭐있나~ 포용해주고 만나자 하는데 이부분은 쿨하게가 안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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