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1번째 만남-- 어색함과 그냥 그냥의 반반..

5일 후 남자분의 문자..-- 주말에 뭐하냐는 시간 어떠냐는...\

1번째 만남에서 더 만나봐야겠군..해서 약속을 정함.

2번째 만남-- 연락이 올거라는 확신이 90%은 있었음.

                     남자가 나에게 관심?호기심?이 있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음..

2번째 만남에서 나도 더 만나보고 싶음을 느낌..

2일 후 주말에 시간이 어떠냐고 문자.

(중간에 다른 연락은 없었음. 뭐 밥 먹었냐. 오늘 어떠하였느냐~ 뭐 이런 문자. 서로 없음..난 하고 싶었으나 상대방이 나이가 좀 있는지라.,,ㅜㅜ)

주말에 시간 저녁에 좋다고~문자 보내고. 약속 정함.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구입함..

3번째 만남.-- 이 남자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느낀 본인은 세번째 만남에서는 나도 남자에게 많은 질문을 해보자..했으나..

                     남자가 계속 얘기하고. 소심한 나는 많은 질문을 못하고.

                      아쉬움이 90%남은채로.

                       4시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헤어짐.

그게.. 10일전...

이 남자는 나에게 호감을 어느정도 느낀 듯 정말 느껴짐.

근데. 본인은  이 사람에게. 나도 너를 좀 더 알고 싶은데..라고 행동을 해야했으나.

뭔 정신인지. 상대방이 "무슨 할말 할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질 만큼. 있었음.

아.너무 미안하고. 나도 관심이 없던건 아닌데.. 표현 방법이 너무 서툴러서

나한테 한번만 더 물어봐줘..라고 생각하면... 얘기가 끊기고..

남자분도 좀 소심한 성격임..

나 30 초중반 여자.

상대방 30대 꽉찬 후반 남자.

10일이 지난 지금 ...

아무리 생각해도..

10일동안 계속 그 남자분을 한번 더 뵙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자인 내가. 지금 이 시간에. 연락해도 될까..?

이게 지금 나의 최대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