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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
*농부와 벼*
벼는 행복했다.
햇볕은 따스하게 내려 쪼이지, 논바닥의 물은 넉넉하지
게다가 알뜰살뜰 보살펴 주는 농부 덕분에
벼는 아무 걱정이 없었다.
행복한 벼는 바람이 불어와 춤을 청하면
언제고 기쁜 맘으로 함께 춤을 추었다.
벼는 농부를 무척 좋아하였다.
"잘들 자라는구먼!"
농부가 칭찬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신이 났다.
그래서 부지런히 거름을 찾아 뿌리를 뻗고
햇살 한 자락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어느 날, 벼를 살펴보던 농부가 말했다.
"이젠 오리를 넣어도 되겠군."
농부는 논에 어린 오리들을 풀어 놓았다.
"꽉꽉꽉꽉!"
"아이, 시끄러워라. 너희들 좀 조용히 살 수는 없니?"
벼는 불평을 하였다.
그런데 시끄러운 것보다 더 큰일이 생겼다.
오리들이 논바닥의 풀을 뜯어 먹느라 벼의 뿌리까지
마구 쪼아대기 시작한 것이다.
오리들은 논바닥에 난 여리고 맛있는 풀을 뜯어먹느라
넓적한 주둥이로 논바닥을 마구 헤집고 다녔다.
풀을 뜯어먹고 나날이 몸집이 커지는 오리는
주둥이도 더 단단해져서, 벼의 괴로움은 늘어만 갔다.
벼는 농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행여 벌레가 먹을까, 거름이 모자랄까 눈 여겨 살펴주고,
가뭄 땐 조금이라도 물을 더 먹이려고
이웃 사람과 다투기까지 한 농부였는데…
"오리 때문에 못살겠어요. 제발 오리 좀 쫓아 주세요."
벼는 자신의 간절한 바람을 모른 체하는 농부가 원망스러웠다.
벼의 원망을 아는지 모르는지 농부는 여전히
해 뜨기 전에 찾아오고 해 진 다음에 논을 떠났다.
"어허허… 잘 들 자라는 구먼"
올 적마다 그렇게 말했지만
벼는 농부의 그 말을 듣지 못했다.
넓적하고 단단한 오리 주둥이를 피해 뿌리를
깊이 내리느라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벼는 뚱뚱한 오리 엉덩이가 지나갈 때마다
벼 포기가 상하지 않게 힘을 주어야만 했다.
어느 날, 하늘이 깜깜해지더니
바람이 몹시 불고 비가 엄청 내렸다.
물이 산더미처럼 불어나자 사방에 물난리가 났다.
논마다 물에 꼴깍 잠기고 사나운 흙탕물이 들판을 휩쓸었다.
그러나 성난 바람은 올 때처럼 급하게 비를 몰고 가버렸다.
흙탕물도 제 갈 길로 가버렸다.
"휴, 큰 일 날 뻔했네."
벼는 몸을 떨며 말했다.
흙탕물이 길을 삼켜 며칠 못 왔던 농부가 달려왔다.
"아이고, 얘들아. 무사했구나, 무사했어!"
농부는 춤이라도 덩실덩실 출 것 같은 얼굴이었다.
"내, 그럴 줄 알았다 알았어!
다른 논의 벼들은 쓰러져도 늬들은 무사할 줄 알았어.
다 오리 덕분이야.
오리가 늬들을 튼튼하게 한 게야."
벼는 그제야 다른 논을 건너다 보았다.
논마다 사나운 흙탕물을 견디지 못한 벼들이
쓰러져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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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야기는 오리를 풀어서 잡초를 뜯어먹게하고 오리배변을 거름으로 하는
오리농법으로 지어지는 논의 벼 이야기 입니다.
오리에게 시달림^^을 받은 벼가 자신도 모르게 튼튼해져서
태풍이 와도 끄떡 없었다는 얘깁니다.
물론 사람에 대한 비유입니다.
이 이야기는 몇년전에 소개했던 것인데 다시 소개하는 얘깁니다.
또한 필자는 오래전부터 오리농법을 포함한 친환경 농업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 오리얘기 소개 또한 지금은 '정치적'인 것으로 오인받을 수 있는 것도 같아서
저기합니다.
대한민국에 어서 노사화합, 좌우화합, 동서화합, 남북화합 등
대화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치 또한 대국적인 관점에서 초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인이라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고구려, 백제, 신라의 피를
고루 섞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통일 후 천년 이상 수십대 이상이 지났으니 피가 안섞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대한이 삼한이 되고 삼한이 다시 대한이 되었듯이
고대한국이 고구려, 백제, 신라가 되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다시 대한민국이 되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 일, 중, 러] 라는 세계 4대 군사강국에 둘러쌓여있는 대한민국이
살길은 화합과 단결 뿐이라 봅니다.
댁내 가정이 모두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방망이가 부러졌다고 야구를 포기할 것인가.
일에 실패했다고 인생을 포기할 것인가.
진실한 자에게 삶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진실한 마음으로 자포자기만 하지 않는다면
성취할 기회도 무한하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야구가 아니다는 말이 있다.
아웃될 것 같아도 뛰어야 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0.1%의 희망만 있어도 살아야 한다.
물론 사회의 정당한 '룰'은 준수하면서.
그 순간에는 모르는 것이 많다.
모든 것은 결국 역사가 심판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역사왜곡 한다고 해서 역사가 바뀌지는 않는다.
결국은 진실이 성공한다.
함께하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고 성공하는 세상인 듯.
그대 고독한가.
대(大)를 위해서 던져라.
비가 와도 한다.
시련이 있어도 포기는 없다.
정 힘들면 잠시 쉬었다 갈 순 있어도 포기는 없다.
정.당.하.다.면.
야구에서 상황이 어려워지면
엎드려진다.
잔디를 품에 안는다.
인생에서 상황이 어려워지면
겸손해진다.
행복을 품에 안는다.
겸손한 사람 싫다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비굴한 사람 좋다는 사람도 없다.
겸손과 비굴의 차이는 무엇인가.
최선을 다할수록 아름다운 플레이가 나오듯이
최선을 다할수록 아름다운 인생이 아닐까.
자연에도 피가 돈다.
푸른 잎 13형제 - 우애도 좋다.
달팽이의 눈
달팽이의 마음
달팽이도 저렇게 삶의 상처의 흔적이 있거늘
사람의 영혼에 상처자국이 있다고 해서 그게 부끄러운 일일까.
구름에 가려도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
절망의 장막에 가려도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밤이 어두울수록 새벽은 가까이 와 있다.
가족 - 아빠는 사진찍고 있는 듯.
소엽풍란
돌창포
이상 4장 - 하늘에서 본 한국 어느 곳들
[ 이상 모두 퍼온 사진들 : 출처 - 디시인사이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ool ]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바이블코드에도 나타난 천연두
바이블코드는 구약의 모세5경을 바탕으로 한 히브리어 성서에 숨겨진 암호를 뜻하는데 이미 97년에 바이블코드가 국내에 번역되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3년 11월 바이블코드-2 가 국내에 또한번 출판되어 다시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히스토리채널에서 올해 보여준 바이블코드101이라는 프로그램은 2001년에 제작되었는데 중간을 조금 지나서 눈에 띠는 화면이 있어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인류최후의 날 - 천연두라고 되어있는 화면이 지나가고있었습니다.
(Smallpox in the end of days 인류최후의 날 천연두)
바이블코드 화면캡쳐 - 히스토리채널 방영 제작년도 : 2001 러닝타임 : 60 분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小兒科」篇
▶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 감실(i實): ‘가시연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세끼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
※ 종행(種杏): 『만병회춘』(萬病回春)의 저자 공정현( 廷賢, 1522∼1619, 明)이 쓴 『종행선방』(種杏仙方)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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