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단일화 과정
문재인,안철수 양캠프에서 합의결과가 도출될때까지
단일화협상 진행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해놓고
조선일보 본사를 방문해 민주당 비판 인터뷰.
이는 약속을 어긴 명백한 언론플레이.
자신을 후원한 안철수 펀드가입자들을 시민대표로 지정해서
단일후보를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참여시킬것을 요구.
새정치 혁신안이라는게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절충안.
양념반,후라이드반 반반이라는 조롱을 받음.
국회의원 숫자줄이기, 선거비용 절반쓰기 이런것을 새정치라고 들고나왔는데
현실성도 없고 안철수의 제안대로라면 호남의석수가 가장많이 줄어들어 오히려 야권에 불리.
야권성향 정치평론가들조차 새정치 혁신안에 냉소적 반응.
대선 투표 당일날 미국출국
대선이 끝나고 다음날에 갈수도 있었을텐데 투표하는 당일날 미국으로 출국.
도피성 출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투표열기에 찬물을 끼얹는것 같았음.
갠적으론
선거패배후 표창원이 국민을 안아주며 위로해줬듯이
안철수가 미국으로 가지않고 이 역할을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
국회의원 출마시
안철수가 노회찬 지역구에 출마하면서 노회찬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입장을 발표했는데
노회찬은 입장발표 한시간 전에 갑자기 전화해서 마치 양해를 구한것처럼 발표했다고 비난.
전화에서도 노원병 출마얘기는 한마디도 없었고 삼성x파일 판결에 관한 위로전화였었다고 밝힘.
정부조직법 원안 통과요구.
정부조직을 개편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후보부터 언론장악의 위험성까지
정부조직 개편안에 문제가 많다는 여론이 한참 일어날때
박근혜의 요구대로 원안 통과시키라고 발언.
국정원 국정조사
국정조사를 하던중 새누리당 의원들이 단체휴가를 떠나
국정조사를 개판 만들고 국민에게 비난받고 있을때 안철수도 휴가떠남.
안철수야 국조위원도 아니니 휴가갈수 있다 치더라도
휴가가서 기자들에게 무슨책을 읽고있는지 책 목록까지 적어서 문자로 보냄.
(이것은 기자들에게 내 기사좀 써달라는 의미)
휴가갈거면 시기상 그냥 조용히 가던가
비난여론 생각한다면 꼭 이시기에 휴가를 가야했나 하는 아쉬움.
이 외에도
뉴라이트에서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건국절발언.
이승만,박정희 참배 등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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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가
지난 대선때부터 지금까지봐온 안철수의 행보입니다.
이 글을 쓴 이유이기도한데 사실 제가 하고싶은말은 따로있습니다.
저는 보시다시피 안철수란 사람을 좋게보지는 않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안철수는 정치인으로 좋게볼 껀덕지가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평가할만한 정치적 성과를 낸것도 아니고
지난 행보를 보더라도 양비론 펼치면서 반사이익 얻어가려는 그저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선하다?
정주영이 대선후보로 나왔을 당시엔 정주영도 신선했죠.
정몽준도 그랬고 문국현도 그때 당시에는 신선한 인물이었습니다.
제가 정치인을 판단할땐 그 사람의 살아온 삶, 언행일치, 정치적 성과 등을 보는데
안철수는 제 판단기준에 부합되는게 하나 없고 여전히 뜬구름잡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번 지방선거때 야권이 후보단일화를 하던 안하던
우리지역에 안철수 신당의 후보가 나오고 그 후보가 야권후보중에 당선확률이 가장 높다면
저는 주저없이 안철수 신당의 후보를 찍을것입니다.
그 후보가 무소속이든, 민주당이든 하다못해
새누리당이 쓰다버린 이름을 가져다 쓴 한나라당 후보일지라도
새누리당이 아닌 후보중에 당선 확률이 가장 높은 후보라면 저는 누구라도 찍을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을수있다는 절박함 때문입니다.
이러한 절박함없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절대로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고
지방선거 끝나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독주"가 아닌 "폭주"를 할거라 예상합니다.
국민은 속수무책 당할수밖에 없고
그때가서 과연 누가 어떻게 책임질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답 안나오죠.
지금시점에서
야권이 "살면 같이살고, 죽으면 다같이 죽는다" 이런 각오로 똘똘뭉쳐 싸워도
지방선거, 국정원사태 등 굵직한 쟁점들을 헤쳐나갈길이 막막한데
각자 "너보다는 내가 좀 낫지~" 하며 티격태격 싸우고있는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김한길, 지도부 사퇴시키고 (이거 아니면 답이없음)
안철수는 하루라도 빨리 많은 국민이 공감할만한 정말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들을 모아내서 창당하고
다른 야권세력까지 모두 한 테이블에 앉아 지방선거, 국정원사태 등
지금 야권이 직면해있는 여러가지 굵직한 현안에 대해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협상해서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보여주길 빕니다.
< 안철수 관련>
安측 꼼수, "우리 후원자 1만4천명이 시민대표"
단일화 룰 협상, 安의 예기치 못한 요구로 하룻만에 파국 위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3529 안철수 "민주당 약속 안지키면 더 어려움 겪을 것"
< 조선> 인터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3528 성난 문재인 "安,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식 고수"
"지금부터는 단일화 협상 밀실에서 안하겠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3532 안철수 미국행 “그동안 감사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192333295&code=910110 노회찬 “회견 1시간반전 간단한 통화…마치 양해 구한 것처럼 각본”
안철수쪽 “사전정지작업 다 돼서 통화…노가 다른 얘기 하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76543.html “노회찬, ‘안철수 출마’ 기사보고 알아 당혹스러워”
진보정의당 “노원병 일방 출마 매우 유감”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170221 노회찬 "安과 통화했지만 노원 출마 양해없었다"
"송호창에 전화해 '이게 말이 되느냐' 격렬하게 항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39678 노회찬 "安, 기자회견 1시간전에 전화로…"
"安, 기자회견 1시간 반 전에 전화 와… 각본 짜맞추듯 하는 것은 새 정치 아냐"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30408174827563&outlink=1 안철수 “법정선거비용 절반으로 이번 선거 치르겠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111134351&code=910110 안철수 후보 "법정선거비용 절반만 사용하자"
http://news1.kr/photos/290996 안철수 "국회의원 대폭 줄여야" 파장 일 듯
3대 제도개혁 발표 "중앙당 없애고, 국고보조금 없애라"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4252 안철수의 정치혁신안 "국회의원 숫자 축소"
정치혁신 위한 3가지 제도개혁안 제안... 정당 국고보조금과 중앙당 축소 강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93151 안철수식 국회의원 감축, 호남에 가장 큰 타격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733 안철수 "정부조직법 원안대로, 문제 있으면 1년뒤 재개정"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7322 '정치인' 안철수, 국정원장 출국 논란에 묵묵부답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47090&CMPT_CD=P0001 안철수 "박근혜, 대북 위기관리 적절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5088222 국정원 국조 파행 정국요동 속
휴가 떠난 안철수, 책 읽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98027.html "박정희 참배한 안철수, 그게 새정치입니까?"
안철수 의원의 박정희 전 대통령 참배 두고 거센 논란... 일부 진보 누리꾼 비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3665 안철수, 박정희 참배…“전두환과도 악수할거냐”
[오늘의 소셜쟁점] “새(new)정치가 아니라 새(bird)정캇…“중도층 아우르려는 전략”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061 “안철수씨, 박정희 묘에 절하는게 새정치입니까”…‘중도’ 安의 딜레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011550501&code=9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