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관악구 신림동에 지역기반을 두고 있는 김 아무개라고 해.
요즘 내 주변에 보면 자기혼자 로망에 빠져서 전 여친한테 집착하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
차였거나 차거나, 어떤 기구한 운명이 그들을 덥쳤는지는 몰라도 하는 짓은 객관적으로 쓰레기 스토킹 짓이야.
자신들은 그것이 로망이고 희망인줄 알고 착각하는데,
죽는다... 진짜!!
그 놈들 특징을 몇개 적어 보자면
1. 스마트폰 메신저로 스토킹
내 직장 동료였던 여직원 박미녀(가명)씨는 어느날 모르는 사람한테 문자를 받았어.
누군지도 모르는데 자기 이름과 생일과 직장 전화번호까지 다 아는거야
아침마다 날씨 춥다 따숩게 입구나가라, 퇴근시간이다 차막힌다 돌아가라.
도대체 누군가 하고 물어보니 기겁했어.
3년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1년 전 서부터 계속 말을 걸어왔던거야.
전화번호 바꿨는데도 바꾼 번호로 계속 전화해대고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는대도
"지금 네 옆에 그사람보다 내가 너를 더 사랑한다는건 확신할 수 있어."
"술만먹으면 네 생각이 자꾸나"
이런 개소리를 써대는 거야.ㅋㅋㅋㅋ
지혼자 사랑 하는게 사랑이야? 집착이지?
지 감정이 뭐가 중요해 지금.ㅋㅋㅋ 여자의 마음이 중요한거지.ㅋㅋㅋ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운지 직접 카톡 내용을 봤어.
아주 노래가사를 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이 무슨 애쓰는 워너비야.ㅋㅋㅋㅋ
무슨 메시지 하나에 A4 용지를 가득 채워.ㅋㅋㅋ
아주 지극정성이더구만.ㅋㅋㅋㅋㅋㅋ
2. 바뀐 주소 알아내기, 직접 찾아가기.
아니 그럼 메신저 차단하면 되지 않겠느냐?
차단하면 그때부터 더 무서워지는거 알아?ㅋㅋ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짓을 꾸미고 있는지 적어도 모니터링 조차 안되니까 더 무서워지는 거야.
하루는 내 지인인 정예쁜씨(가명)는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며칠 전서부터 이사한 집앞에 이상한 남자가 서서 기다리고 있다더라.
자세히 보니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계속 기다리고 있던거야
그동안 자기는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길눈도 어둡고해서 아버지 차로 같이 퇴근하고 그럤는데
지하주차장 쪽에서 아버지 차 타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그동안 마주칠일이 없던거였어.
혼자 퇴근하는 날이였으면 도대체 어떤일이 일어났을지 어떻게 알아?
이사한 집까지 어떻게 알고 찾아온거야 대체;;
그래서 아직도 카톡을 차단할 수 없다더라...
카톡에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게라 그래서 이사한 집이라 걱정없을 줄 알았는데 온몸에 소름 돋았다며...
그건 성의가 아니야. 공포라고!! 정말 추하고 무서워.
인정해라 니들은 솔로를 인정하기 싫은 스토커들이야.
혼자만의 사랑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마.
당하는 사람 정말 괴롭다.
나도 지금 사귀는 사람이 전 애인한테 계속 스토킹 당해서 이새끼 이거 고소해버릴까 고려중이야.
참고로 난 그새끼 얼굴도 몰라 근데 그새끼 우리집도 알고 내 계좌도 알고 전화번호까지 알더라;;
이런새끼들 법적으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피해자도 줄어들고
자기가 피해자인지, 스토킹을 당하는건지도 모르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명확하게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거야.
근데 그런 스토커들은 피해자들이 더 양성하고 있는거 알아?
암암리에 스토킹 당하는 피해자들이여 명심하라.
초반에 강단있게 매정하게 끊지 못하고, 계속 정때문에 말 돌려하고 막말 못하는 거,
그게 바로 전 남친들, 전 여친들을 스토커로 맹그는 가장 확실한 육성방법이야.
나도 인정 해! 미안하니까, 안쓰러우니까.
근데 확실한건 그거 계속 여지 있는것 처럼 남겨두고 확실하게 맺지 못하고, 날아오는 연락 아주 가끔 가여운 마음에 답변 하는 순간 그때부터 호의를 호감으로 착각하고 전 애인들은 애가타서 더 달라붙게 된다.
그게 장기전이 될수록 집착에서 스토킹으로 발전되는거다.
이XX 라는 20대 중반 트로트 가수를 전 남친이 살해했던 사건 알아?
얼마 안된 사건이야.
헤어지자고한 여자친구에 분을 못이기고 칼부림을 했대.
아마 이런 부류의 쓰레기 놈들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분명 생각해.
"네가 나 말고 다른 남자와 행복해하는 모습 볼 수 없어" 라는 삐뚫어진 생각에서 피어난 참사야.
집착의 행위인지 스토킹인지 애매할 수 있는데 정리할께
전남자 친구가 계속 연락을 하는데, 본인이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는 것을 알아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온다.
스토킹이야.
확실히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아 신고만이 답이야.
후회하지 말고 메신저 답장일체 하지말고 차단을 추천해.
만나자고 하면 절대 만나지마.
만나는 순간 눈앞에 실제로 나타난 본인의 모습을 보고 더 애가타서 달려들거야.
만나는 날 그 남자는 희망을 찾아보고자 나온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웃거나 동요되거나 하는 행동"만" 볼거야.
거부하는 말 귀에 안들어와. 그리고 후회하면서 자기를 더 만나달라고 극구 조를거야.
그때부터 집착에서 스토킹으로 바뀌게 되.
회사에서 눈치보느라 두서 없이 써서 뭐라는지 나조차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스토킹 하지마 이새끼들아 너 빼고 다 힘들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