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p><p>중간중간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담겨있으니 적당히 필터링하여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br><br>무한도전으로 꽤나 많은 출연료를 받던 출연자들은 mbc 장기 파업으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br>파업당시 정준하씨의 결혼 소식이 담긴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 박명수씨의 스케쥴이 공개되기도 하죠</p><p>굳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써야할 만큼의 역할이 아닌 프로에 나오기도 합니다(나는 가수다mc)<br>생각보다 길어지는 파업에 시청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자 콘서트를 열게 되죠<br>(직장인으로 따지면 월급인건데 월급이 제때 나오지 않는다면 연예인이라 해도 힘들거라 생각됩니다</p><p>그런면에서 콘서트에서 수익을 얻는다는 것도 큰 무리가 아니지요)<br><br><br>언제끝날지도 모르는 파업<br>9개월동안 준비와 노력<br>하지만 콘서트의 문제점들이 곳곳에서 나오게 됩니다<br>일단 자리배치와 콘서트 비용문제가 드러납니다<br>콘서트 좌석을 보시면 거의 절반이 vip석입니다<br>vip가 아닌 석임에도 vip석을 배치했더라구요<br>자리에 비해 가격이 비싼거 아니냐<br>다른 콘서트들과 비교해 자리배치와 가격<br>측정이 너무 다르다며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죠<br><br>처음 얘기 그대로 밀고갔다면 논란이 조금 덜 했을텐데 자리변경과 동시에 가격 인하 결정이 내려졌었죠<br><br>무한 도전은 불특정 다수를 위한 프로입니다<br>일단은 티비프로이고 거의 전 연령에 팬층을 보유하고 있죠. 팬 뿐만아니라 가족들이 모여 시청하는 토요일 저녁 시간대입니다<br>시청자 중에는 분명 콘서트 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었을 거란겁니다<br>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몰랐던 거죠. </p><p>콘서트 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께는 비싸다고 느껴질만한 가격입니다<br>(부모님께 무한도전 콘서트을 보러간다고 하고 콘서트 비용을 얘기해보세요 그럼 확연히 느껴지실 겁니다)<br><br></p><p><br></p><p><br></p><p><b>비판의 목소리만 듣기 바빴다</b><br>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말도 안되는 비난은 배제할 줄도 알았어야 한단 뜻입니다)</p><p>처음부터 논란이 없도록 자리배치나 가격문제 무한도전의 발언에 대해 조심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p><p>(원래 콘서트는 그 시간대에 이루어지지만 본 방송 시간대와 겹치는 불상사가 있었기에 더더욱 조심했어야 했죠)</p><p><b>무한도전과 관계없다?</b><br>생각에 따라 많은 갈래로 해석이 될 수 있는 발언이었죠<br>실제로 이 말때문에 논란이 가중됐기도 했구요<br><br>무슨 이유에선지 무한도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콘서트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br>앞에 말한대로 미운털이 박힌 길씨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는 계기가 아니었을까요<br>사정을 모르는 시청자들은 추측으로 또 평소에 행실과 콘서트 변경사항,무한도전 발언으로 상황을 몰아갔습니다<br><br><b>콘서트 취소? 차라리 끝까지 밀어붙어야 했다</b><br>매듭을 짓지 않으면 선물 상자는 어질러져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br>늘 그래왔듯 모든 논란을 헤쳐내고 그 동안의 노력을 결과로 해보이는것. </p><p>무한도전 프로그램 전형적인 취지대로 콘서트를 끝까지 해냈어야 합니다<br>모든 논란은 항상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생기기 마련입니다</p><p>(지금까지 몇몇 특집이 논란이 있어왔지만 막상 방송이 나간후에는 즉 결과물이 만들어진 후에는 논란이 들어간적이 많았지요)<br>9개월동안 준비한 노력들을 콘서트에 쏟아부었다면 또 그 모습을 본 많은 분들이 만족을 느끼셨다면 </p><p>그것으로 잘 마무리가 되지 않았을까요<br>아까도 말했듯 콘서트를 즐길 사람들과 즐기면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것이 가장 좋은 엔딩이 아니였을까요?<br> <br><br><br>이 부분은 평소에 길씨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본 내용입니다<br>불편한 얘기가 싫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쭉 내리시는 것을 권장합니다<br>(반말주의)<br><br><br>비판의 목소리들도 이렇게까진 원치 않았을거다<br>무한도전 멤버들은 늘 하차에 대한 언급을 들어왔다<br>그럼에도 무한도전이 진행되는 몇 년째 하차되는 멤버는 없었다<br>이 말이 말 그대로 되지 않을것을 알기에 멤버들 조차 빠지라는 말을 했었다<br><br><br>기존 멤버들은 쓴소리에 대한 이유가 있었음을 잘 알았고<br>받아들이고 더 발전하려는 노력이 있었다<br>실제로 그것들이 밑거름이 되어 전성기를 누린 멤버들도 있다<br>하지만 길의 태도는 비판의 내용보다도 비판 그 자체에 대해 불쾌해했고<br>오히려 안하무인한 태도로 더 굳건히 비판받은 내용을 고치지 않았다<br>받아들일 자세가 그럴 생각이 아예 없었다<br>왜?<br>나는 이미 한 분야에서 최고라는 생각에<br><br><br>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인 사람이 또 다른 영역에 도전할때는<br>최고인 상황에서 누렸던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br>과거의 나를 회상하고 나를 자꾸 올려 세우다 보면 당연히 새로운 영역의 사람들이 고운 시선으로 볼리 없다<br>조금 더 자존심을 내려놨어야 한다<br>그런게 아니라면 대우를 원했어야 한다(무한도전의 특성상 후자는 어려웠을테지만)<br>결국 이도저도 아닌 태도가 파도에 휩쓸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br>자기 중심이 없어 흐드러진것을.<br><br> <br><br>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참으로 오래걸릴거란 생각이 든다<br>부디 아픔을 이기고 더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길 바란다<br><br><br><br>핸드폰으로 적어 내용이 횡설수설 한 점 이해 바랍니다<br>콘서트 취소와 리쌍 멤버들의 하차 소식이 너무 안타깝습니다<br>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br>마음을 잘 추스리길 바라고 앞으로 두 분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br>고생했을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도 격려와 위로를 보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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