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해보다가 좋은 글들을 많이 봐서 저도 조언을 얻을까
하구 묻힐 수도 있는 제 마음을 혹시나 남겨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곧 서른을 바라보는 가진 것 없는 스물 후반
남자입니다.
저에게는 4살 연상의 저의 지갑 사정을 아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능력도 좋고 가진 것도 많은 그녀이기에 초반에는 조심스럽고
다가가기 어려운 그런 상대였습니다.
살면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해본적 없고 스스로가 떳떳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왔지만,
그녀를 보면 한없이 작아지며 계속 조금씩 작아져만 갑니다.
사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다투는 날이 많아지고
저를 어린아이 보듯 대하는 태도와 항상 자기가 져준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갈수록 저와 트러블을 만들게 됩니다.
이제는 제가 무슨 말을 하게 되면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고
싸우려 한다는 그녀를 저는 이제 놓아주려고 합니다.
그녀위 말투는 항상 저한테 상처가 되는데 사소한 이야기라도
저는 그 말투가 싫습니다.
그 말투가 싫어 여러번 싸운적도 있지만 몇십년을 이렇게 살았아도
불편한 적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저는 지금이 불편한 순간이다라고 말했고 고치는게 쉽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하네요.
고치라고 말을 하는게 아니라 저는 한번만 그 말투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저를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 성격이 자기보다 어리고 아직은 사회적으로 능력이
부족한 저에게 자존심을 놓는게 힘들어서라고 생각도 듭니다.
그 후로 저희는 거의 똑같은 이유로 다투게 되고 아직은 제가
연애할 여유가 없나라는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사랑은 하지만 여유가 없고 저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친구를
이제는 놓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