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개인적으로 감정 이입을 해서 답변을 해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무튼 어떤 심정일지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남녀가 있었어요. 조금만 더 달아오르면 연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사이였어요.
그러니까 썸? 이라고 하죠.
그전에 만남은 그냥 만나서 어디 간게 아니라 길에서 이야기하면서 같이 돌아다니는걸 되게 많이 했어요.
이때는 남자새끼가 이야기를 나름대로 잘 했어요. 워낙 말주변이 없는 새끼라서 조금 재미는 없었지만
노력하려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그런 모습에 호감도 많이 생겼죠.
친구들에게 이 남자랑 잘될 거같다는 얘기도 종종 했어요.
그러던 도중에 남자가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어요. 그래서 둘이 같이 밥을 먹게 되었는데 남자새끼가 등신마냥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아 진짜 여기 왜 나온거지 어색한 분위기에 내가 왜 있는걸까하는 기분을 만들게 했어요.
우물쭈물 뭘 말하려 하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횡설수설 하는거 같고.. 조금씩 짜증이 나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호감이 80이었다면 지금 20으로 향해 내려가고 있어요.
아 진짜 여기서 그만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애가 집까지 데려다준대요.
그래 그렇게 해라 해는데 집에 데려다 주는 도중에도 남자새끼가 여자 기분 맞춰주려고 이런 저런 얘기 하는 거 같은데
아 몰라요 이제 더이상 듣기도 싫어요. 호감이 점점 떨어져가요. 아무튼 집에다 바래다준건 준거니까 웃으며 인사를 하고 보냈어요.
여기서 그 등신같은 남자새끼가 저에요.
우물쭈물 암말도 못하고 그렇게 망했어요...............
근데 원래 컴퓨터도 잘 안하는 애가 오늘따라 이상하게 개인 미니홈피에 일부러 기분 좋아보이려는듯한 글을 많이 써요.
저는 진짜 지금 너무 미안하고 제가 너무 등신같고 좌절스러운 기분에 쌓여있는데,
그 여자분이라고 맘이 마냥 편하지는 않겠죠. 그래서 그런 글을 쓰는거 같아요. 친구들 댓글 봐도 딱 유추가 되요.
되게 지금 마음이 많이 속상하고 복잡하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만일 여자분들이라면 이 상황에서 남자가 진심을 다해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하면 주실 수 있을 거 같으세요?
물론 당장은 이야기 안할거에요. 몇일동안 조금 기다려봤다가, 한번 말해보려고 하는데... 진짜 잡고싶어요..
아진짜 나란새끼는 왜ㅔ이리 등신같은지..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854 | 회사 점심시간에 몰려다니는게 신상에 좋을까요? [1] | 익명amJoa | 24/11/29 12:49 | 27 | 0 | |||||
1802853 | 이거 신고 해야하는 상황인지 애매해서 문의드림 [2] | 익명ZGRkZ | 24/11/29 10:58 | 259 | 0 | |||||
1802852 | . | 익명ampnb | 24/11/29 09:47 | 156 | 0 | |||||
1802851 | 문닫고잇으면 항상 몇번씩 안자냐 문 확열고들어오는데... [6] | 익명ZWJla | 24/11/28 23:28 | 782 | 2 | |||||
1802850 | 누구를 진정으로 좋아해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5] | 익명amRsa | 24/11/28 21:09 | 576 | 2 | |||||
1802848 | 나는 죽기위해 소방관이 되고싶다 [2] | 익명Y2FiY | 24/11/28 20:18 | 638 | 4 | |||||
1802847 | 침대 헤드 프레임 고민이요 [2] | 익명ZGNlZ | 24/11/28 19:57 | 531 | 1 | |||||
1802846 | 남자친구 어머니의 흘리듯 하신 말이 조금…? [5] | 익명YWFgZ | 24/11/28 19:40 | 617 | 0 | |||||
1802844 | 자살충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9] | 익명ZGNja | 24/11/28 15:17 | 728 | 0 | |||||
1802843 | 나한테 환승한거 기분이 나쁜데 어떡하죠 [6] | 익명ZGNlZ | 24/11/28 12:00 | 1120 | 0 | |||||
1802842 | super. [1] | 익명ampnb | 24/11/28 07:51 | 745 | 0 | |||||
1802841 | 여자가 팔에 문신 있으면 [6] | 익명bW1nZ | 24/11/28 02:04 | 1465 | 1 | |||||
1802840 | 여직원에게 시비거는 사장님 [6] | 익명bW1nZ | 24/11/28 01:57 | 1521 | 0 | |||||
1802839 | 고민 상담 [7] | 익명Z2Nob | 24/11/28 00:33 | 1001 | 1 | |||||
1802836 | 주문은 하지 않은 예약인데 노쇼진상인걸까요? 판단좀 부탁드려요 ㅠㅠ [7] | 섹스머신 | 24/11/27 15:11 | 1309 | 0 | |||||
1802835 | Laugh. [1] | 익명ampnb | 24/11/27 08:25 | 1043 | 0 | |||||
1802832 | 왜 사람들은 날 안좋아할까 [6] | 논개. | 24/11/26 21:53 | 1417 | 2 | |||||
1802831 | 시아버지 될 분이 일반적이지 않으세요 [27] | 익명aWRra | 24/11/26 13:24 | 1919 | 2 | |||||
1802830 | . | 익명aGhhZ | 24/11/26 12:45 | 1217 | 0 | |||||
1802829 | Hello. [4] | 익명aGhhZ | 24/11/26 09:32 | 1410 | 1 | |||||
1802828 | 남친이 제여동생한테 자꾸 따로 연락해요 [36] | 익명YmFhY | 24/11/25 11:33 | 2983 | 6/4 | |||||
1802827 | 빚이 있는데 [21] | 임금님천재 | 24/11/25 09:52 | 2038 | 0 | |||||
1802825 | 고시텔에 사는데 누가 들어와서 돈을 훔쳐가면 어떻게 되나요?... [7] | 익명ZWVmb | 24/11/24 20:16 | 2154 | 5 | |||||
1802824 | 집 앞 청소로 인한 먼지 등등 땜에 집 앞에 불법주차한 차주가 세차비요구 [8] | REDRRR빨간달걀 | 24/11/24 15:16 | 2166 | 4 | |||||
1802823 | . | 익명ZWFkZ | 24/11/24 03:41 | 1969 | 0 | |||||
1802822 | 미숙한 자의 짝사랑 | 익명YWRjY | 24/11/23 23:21 | 2197 | 0 | |||||
1802820 | 안될인연은 안되는군요 [5] | 익명ZGRkZ | 24/11/23 15:15 | 2578 | 6 | |||||
1802819 | 형들 진짜 사람하나살린다 생각하고 도와줘.. [5] | 롤롤로로롤 | 24/11/23 14:57 | 2585 | 0 | |||||
1802818 | 정말 학교 폭력이란건 사람 하나를 망가뜨리는거 같아요 [3] | 익명aWlwa | 24/11/23 14:04 | 2308 | 4 | |||||
1802817 | . | 익명ZWFkZ | 24/11/23 14:00 | 2154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