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분들은 3줄요약 참고!!>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글을 썼지만, 점점 사그러들기는 커녕 감정적인 싸움만 되가는듯 하네요.

몇몇 글 보다가 오해하시는분이 있어 간략한 글을 감히 남기고저 합니다.

우선 성공게의 등장은 몇몇 유저분들이 올리신 자료중 일부가 '열린 공간이 공게게시판에서 게시되긴 힘든'

게시물이 나타나면서 부터입니다.

가령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동영상이나, 사고장면 (당시엔 사고 후의 혈흔 등), 공포영화중 일부 잔인한

장면 과 같이 말이죠... 동물의 피 님이 과거 방통위에서 게시물 삭제권고를 받은것과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이후 공게에서의 수위논란이 화제가 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저 운영자님 께서 성공게를 개설하신 거구요.

즉, 성공게의 등장 모토는 '공포게시판에 올리기 힘든 일부 자료가 포함된 게시물' 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근거로 초반 자료들 중, 교통사고 관련 자료나 마약 카르텔의 소행을 보면 알수 있었죠.
(지금은 폐지되어 찾아보기 힘들지만...)

간단한 예시로, 마약 카르텔의 소행 관련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자료가 들어있었습니다.

1. 마약카르텔의 심기를 건드린 (?) 일부 사람들의 모습 - 주로 인터넷 / 포스터 등에서 이들을 비판한자료.

2. 마약 카르텔의 구조 및 마약범죄 관련 데이터 or 조직도

3. 마약카르텔이 저지른 범죄 (총격 / 폭격을 하는 자료나 일부 시신자료 첨부)

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뭔가 눈치 채셨나요? 본 자료에는 '시신'같은 고어물이 중점이 아닌, 공포게시판에 올라오기 힘든

부분으로 성공게쪽으로 올라온 자료라는 겁니다.

따라서 단순히 '성공게는 시체애호가의 게시판' 이나, '시체보고 싶어요 하앜하앜' 하는 어그로는 원 의미

대로라면 근거없는 잡솔에 불과했다는 것이죠. 

근데... 이대로 가면 참 좋은 곳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어물' = '성공게자료' 로만 생각하시는 분

들이 늘어갑니다. 심지어 모 카페를 여신다는 'ㅅㄱㄱㅁㄴㅇ' 이분은 10선비 정화를 한답시고 단순 고어

포르노그래피 까지 올려버렸죠.

저도 해당 자료를 봐서 대강 내용만 말하면....

모 초등학교에서 국가 정책에 따라 몇학년이 되면 제도적으로 모두 죽임을 당한다.

근데 이 죽임이라는걸 무서워 하는게 아니고 무슨 운동회마냥 학생들은 좋아한다 -ㅅ-;;

암튼 죽기 전에 마취주사를 맞고, 칼로 참수를 하는데 각자 자기가 죽고 싶은 모습대로 죽는다.

(평소 좋아하던 이성과 붕가붕가 한다던지... 동반 목메고 죽기 한다던지... 서로 장기를 잡고 뜯는다던지

아무튼 모두 홀라당 벗은 상태에서 적나라하게 붕가붕가 하면서 죽는게 거의 절반 넘습니다.)

.... 이게 공포입니까... 아님 단순 고어 포르노 입니까...

단순한 사례지만... 이런분들이 늘어가면서 점점 폐퇴화 되었고, 폐지가 되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성공게 마지막부분 자료는 가관이었구요.

너무 사설이 긴듯 하니, 짧게 3줄 요약 들어가겠습니다.

1. 성공게의 최초 목표는 '공포게시판이라는 공개된 장소에 올리기 힘든 공포자료를 위해 설립되었다.'
(자료중 일부가 공개된 곳에 올리기 힘든 경우를 위한것 이었죠)

2. 초기에는 잘 운영되다가 몇몇 유저분들이 단순 고어 / 고어포르노 그래피 / 시체사진  등 만이 담긴
자료를 공포물로서 인식, 오해를 일으켜서 성공게 = 시체사진 게시판 이라는 이미지를 낳았다.

3. 이에 따라 폐지되었다. 덧붙여 부족한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스스로 관리될 수 있는 여건 및 의식
적인 부분이 성장되지않는 한 성공게는 부활하기 힘들다' 입니다.

이상 제발 시체를 좋아하는 놈들이라느니, 난 시체가 좋아 하앜 이라느니... 공게를 어지럽히는 뻘글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조차 이런 뻘글을 남겨 공게를 어지럽힌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