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엉기적거리며 피시방에 가는 나였다.
피시방에 가보니 초딩들이 북적 대고있었어. 뭐 12시 시간대가
초딩들의 활동시간이긴 하지만 꽤 당황해버렸지
주인아저씨한테 자리를 켜달라 부탁하면서 옆에 초딩들이 하는 게임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나 (참고로 겟앰프드란 게임을 하고있었음)
초딩:"야 이씨발놈아 그렇게 치사하게할래? 디질래?"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한 초딩이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어
주인도 언짢은 표정을 지었지만 또 잠잠해지길래 그저 난 여느때와 같이
묵묵히 리니지를 하고 있었어 (리니지 유저들 방가 -_-)
그리고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옆에서 사람들을 언짢게하던 초딩들의
친구가 되보이는 초딩들이 3~4명정도 오는거야 (이런 -_-)
그리고는 카운터 모니터에서 남는 자리를 확인하고있는듯하길래 난 그저 하던
게임에 열중했지(공성중이여서)
대담한 초딩과의 만남은 여기서 시작되버린거야
나: "뭐야 컴퓨터 왜 꺼졌지 팅겼나? 아 짜증나!
좀 당황했지 이렇게 많은 초딩에 갑자기 다운되는 컴퓨터... 더군다나 말했지
공성중이었다고 -_-
그러던중 옆에서 한 대담한 초딩이 말하길
대담한초딩:"5분밖에 안남았던데 그래서 그랬거든염? 저 여기서 한시간
할꺼거든여 비켜줄래여?"
정말 이 초딩새끼를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에 빠지던 나.. 밟아주자니 나이도
어려보이고 냅두자니 태도가 너무 건방지고 4가지가 없었어 그것보다 너무
화나는건 그 뻔뻔한 말투 -_-
공성중이었던 나는 눈까지 핑핑 돌아가고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초딩:""빨리비켜요"
나:아 이런 니미 머야 넌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초딩:"5분밖에안남았었잖아여 난 한시간할껀데?"
난 느꼈어 내자신도 점점 말투가 거칠어 지고 있었단걸
하지만 그초딩말에 어이없어서 웃고 말았지
하지만 그대로 당할 내가 아니자나? 당연히 계획이 있었지
그렇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50분여가량이흘렀을때..
그 초딩은 "메이플스토리" 라는 게임에 열중 하고있었어(초딩들 전유게임 -_-)
계획을 실행하려면 그 초딩을 유인해야해서 어떻게 유인할지 또 계획을 펼치
는중이었지 그런데 고맙게도 초딩이 화장실에 가는거야
그때를 틈타서 난 계정에 있는 장비를 모두 벗어서 땅에 흘렸어
어느새 내 머리에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지
더군다나 두칸옆에있는 그 초딩친구들때문에 가슴을 더 졸여야했어
하지만 복수의 일념으로 임무를 완수했지
남은건 화장실에 들어간 초딩을 기다리는것뿐
초딩이 볼일을 보고 자기 자리로 걸어오기시작했어
초딩:"어 뭐야? 내 아템! 내 아템 씨발!!."
그때 난 마지막 피니쉬를 날려버렸지
"꾸욱"
신이치:야 5분밖에 안남았더라.. 나하게 넌 만화나 쳐보러 가라 -_-
물론 초딩들에게 그런식으로 복수를 했다는건 좋지않지만
요즘 초딩들 하는짓들을 보면 정이 안가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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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날 느낄 수 있다? 눈을 감으면 보인다? 연애 소설에 나올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네 손에 지금 느껴지는 체온, 네가 보고 있는 실제 모습, 그리고 내 목소리. 그것이 진짜 휀 라디언트다."-휀 라디언트
"짝사랑에 실패한것이 억울하면 배게에 얼굴을 묻고 울어라.
광고까지 화려하게 해가면서 신세 한탄을 할 필요는 없지.
굳이 하고 싶다면 네가 만든 인형들에게나 해라.
열 명이나 되니 하루종일 할 수 있겠군."-휀 라디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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