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 style="color:#2d2c2d;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6px;line-height:24px;"><span class="end_photo_org" style="display:block;"><img src="http://imgnews.naver.net/image/065/2015/01/05/a5_0_99_20150105071202.jpg" alt="썸네일" style="border:none;display:inline-block;margin-bottom:5px;vertical-align:middle;"></span><br></center><br style="color:#2d2c2d;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6px;line-height:24px;"><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 지난 3일 kt와 삼성의 경기 전 kt 전창진 감독을 만났을 때 얘기다. 전 감독은 기자들과 얘기를 나누던 도중 컵대회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전 감독은 프로농구에 컵대회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중간에 컵대회를 열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든 하위권 팀도 컵대회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지 않겠는가. 지금은 정규리그가 좀 긴 편인데, 컵대회를 열어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주고, 정규리그를 좀 줄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그는 컵대회를 리그 중간에 열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프로-아마 최강전처럼 대학팀들과 같이 하는 컵대회는 반대라는 입장도 전했다. “시즌 전에 컵 대회를 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각 팀들이 시즌 전에 부상자가 나오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또 아마추어랑 같이 하는 건 반대다. 프로가 최선을 다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전 감독은 그러면서 “차라리 농구대잔치에 2군 팀을 참가시켜서 아마추어랑 같이 경쟁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전 감독은 컵대회를 추진하면서 다소 긴 정규리그를 줄이고, 컵대회로 팬들의 관심을 불러오자고 주장했다. 현재 프로농구 개막과 끝나는 시점이 늘 프로야구 스케줄에 겹치는 것도 프로농구 인기를 저해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전 감독은 kt 자체적으로 국제초청대회를 열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미 kt는 매년 러시아팀을 초청해 교류전을 갖고 있는데, 이번 시즌 전에는 KCC와 전자랜드까지 4팀이 함께 교류전을 하며 시즌을 준비하기도 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내년에는 일본, 중국, 러시아팀을 초청해볼 생각이다. 러시아는 불러만 주면 언제든 온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비시즌 초청대회를 열고 싶다. 그 팀들을 초청을 하면 비용이 3천 만원 정도 든다. 반대로 우리가 전지훈련을 나가면 훈련비용이 1억이 드는데, 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부산 지역에 중계방송도 해서 제대로 대회를 열고 싶은 생각이 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정규시즌 외에는 마땅한 콘텐츠가 없는 프로농구로서는 비시즌 해외팀을 초청해 교류전을 갖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6개월이나 되는 비시즌 동안 농구에 대한 관심을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 그런 의미에서 전 감독의 아이디어는 분명 발전적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한편 KBL은 비시즌 동안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클럽팀들이 참가하는 친선대회 유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일 챔피언십이나 한중 올스타전이 열린 이후 마땅한 국제교류전이 없던 프로농구에서 신선한 교류의 장이 이뤄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 color="#2d2c2d" face="굴림, gulim"><span style="font-size:16px;line-height:23px;"><a target="_blank"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0776">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0776</a></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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