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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말하자니 소문날 것 같고 마땅히 질문드릴 곳이 없어 여기다 조언 구해봅니다.
상대방과 저는 친구 사이입니다.
6학년 올라와서 처음 만났고, 그와도 친했던 제가 알고 있던 친구가 있었기에 다행히도 빨리 친해져 지금은 만날 때마다 툭툭 치며 장난을 주고받는 편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와 어느 정도 친해졌을 때부터 (5월 초 정도)좋아했었고,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건 이번 주에 알았습니다.
자기 손등에 그려진 낙서와 같은 그림을 제 손등에 그리고, 게임 닉네임에 제 별명을 넣어 장난스럽게 짓고, 장난식인 듯이 손하트를 날리고 합니다. (너무 설레는데 말할 곳이 아무데도 없어 여기다 슬쩍 끼워넣어봅니다. 이럴 때마다 진짜 엄청 설렙니다)
저도 걔를 좋아한다는 것을 조금씩 티내고 있긴 하지만,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게 된 것 자체가 그리 오래된 것 같진 않은데 바로 고백을 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대화하고 장난칠 때마다 그냥 나 너 좋아한다고 말해버릴 것 같습니다.
고백을 할 때 편지를 준비해가려 하는데, 준비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까요?
편지 고백은 아니지만 '우리 사귈래?'한 마디로 전달되지 않는 다른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앞으로 잘 사귀어보자는 식으로 써서 고백에 성공하면 주려는 생각입니다. 막 고백받고선 이런 걸 받으면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해서 질문드립니다.
또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게 된 것도 최근의 일인 것 같은데, 고백을 언제쯤 하는 게 좋을까요? 서로를 좋아하고 있는 게 맞으니 바로 해도 상관없을까요?
두서 없이 얘기하다 막판에 질문을 쏟아내는 것 같은데, 다시 요약하자면
반 친구입니다. 꽤 편한 사이고, 서로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가 저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고, 그는 제가 그를 좋아한다는 걸 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모를 것 같습니다.
1. 그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티내는 게 좋을까요? 좋아하는 사람 있냐, 이상형이 어떠냐 등등 직설적으로 물어보는 식으로요.
2. 그가 저를 좋아하게 된 게 꽤 최근인 것 같은데, 언제쯤 고백하는 게 적당할까요? 7월 중순이 여름방학인데, 그 전까지는 하고 싶습니다.
3. 편지를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편지 고백은 아니지만 고백에 성공하면 줄 예정입니다.
혼자 생각하니 복잡한 문제들을 다 질문드리자니 질문 개수가 좀 많아진 것 같네요.
질문의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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