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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오기 전에는? 미리 숙소 잡아놓고, 새벽부터 버스타고 서울 올라와서 숙소에 짐 풀어놓고.. 바로 공연장으로 이동!
서울 올라온 이후엔? 평일에 출근하는 것 처럼? 공연장으로 직행!
일찌감치 공연장 가서, 나눔 올라오는 거 줄서서 받아가고..
저도 한 번은, 음반 왕창 들고가서.. (고작 70 여장 밖에는 안됐지만..) 자리잡고 나눔한 적도 있었고..
그러다가 공연시간 다가오면 줄서서 들어가고..
내일부터 말을 못해도 상관없는 사람처럼? 목이 찢어질 것 처럼 응원법 외치고!
그렇게 다 쏟아붓고.. 기진맥진해서.. 막차타고 집에가던.. 그런 경험이 있어서겠지만 ㅠㅠ
집에서 화면으로 보는 콘서트는 ㅠㅠ
역시 ㅠㅠ 보여주는 장면만 볼 수 있다는 한계가 ㅠㅠ
공연장에서 맨눈으로 보는 콘서트는?
화면에는 잡히지 않지만? 카메라 밖의 무대를 내 맘대로 볼 수도 있고..
멀리서 보지만? 본능적으로 최애를 따라가는 나의 시선!!! ㅋ
이런 것도.. 나름 재밌는 요소였는데..
그런.. 소소한 재미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는게 ㅠㅠ
물론 현장에서..
기다리고, 줄서고, 그러는게 몸은 고되지만.. 공연이 시작되면? 그 순간에! 뿜어져나오는 아드레날린!
다 끝나고나서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피로감! 그리고.. 피로감이 몰려올 때 즈음 되면?
어릴 때 부터 안 좋았던 무릎이랑.. 인공관절을 심어서 겨우 걸어다닐 수 있는 정도가 된 고관절이..
정말.. 이러다 부서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리를 절고 있는 ㅠㅠ 자신을 발견하곤 했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오늘 하루 ㅠ 정말 ㅠ 하얗게 불태웠어 ㅠ"
그런 감동이.. 매번 있었는데..
오늘은 ㅠ 그런. 극한의 상황을? 느끼질 못 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하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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