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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성스럽게들 생각하죠...
종교적으론 마치 여성의 원죄로도 해석 하고...
그 성스러운 일을 해내는데도 죄 값이라는 기막힌 논리를 붙이다니요...
가끔 사우나에서 아기를 가진 여자들을 봅니다.
아기를 배 한가득 안고 출산을 기다리는...
그 볼록한 배... 힘든 호흡. 부푼 가슴.
잉태를 위한 수년간 월경의 고통... 엄청난 출산의 고통...
출산뒤 찾아오는 신체와 호르몬의 변화... 폐경... 양육... 모정.
남자들 일부는 그렇게 잉태된 자식을 자신의 '씨'라고들 하죠...
어찌 생각 하시는지...
뭐 진화론이니 뭐니 다 상관없으나 남자의 양육적 의무를 빼고 여성만이 가진 능력이자 고통인 임신...
그 부분에 대한 타인의 개인적 철학도 무척 궁금하네요.
다른 생명을 몸 속에 두고 자신의 피와 영양분으로 살린다는 거... 몸 속에 다른 존재가 들어 있다는 거...
이거 너무 당연해서 엄마니까...라고 생각해 왔지만 한편
엄마 아니면 죽어도 못할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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