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독교지만 보는 내가 다 쪽팔리고 열받고 한심하게 느껴진다...
원본은 아래에서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69&articleid=2011010315480521940&newssetid=1270 --------------------------------------------------------------------------------------------
김용국 목사 “예산 佛 90%차지, 이대로 가면 종교전쟁 날 것”
[경향신문] 2011년 01월 03일(월) 오후 0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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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Twitter가 가| 이메일| 프린트 ‘대통령을 위한 기도 시민연대(PUP)’ 대표 김용국 목사가 “기독교가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불교계가 이렇게 나온다면 종교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을 했다. 김 목사는 지난달 22일 한 시사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발언한 사실을 3일 언론에 공개했다.
그는 종교 인구와 정부 지원금이 너무 차이가 난다며 “종교 인구가 기독교 29%, 불교 22%다. 그런데 2010년 정부의 종교단체 지원금을 보면 불교계가 242억원인 데 비해 기독교와 천주교는 합해도 9억원 밖에 안된다. 종교예산 외에 템플스테이 예산까지 치면 불교가 거의 90%를 차지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조계종 안에서 정부돈이 어떻게 지출되는지 모른다”며 “불교 진흥과 포교자금으로 사용되지 문화재 복구 비용으로 쓰이느냐는 의문이다. 불교문화재 관리는 정부로 넘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또 기독교 역차별 근거로 “현 정부 들어 공무원의 종교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당하고 있다. 공무원 종교자유의 제한은 과거 정부에 없던 일이다. 개인 신분으로 교회 와서 간증하는 것도 불교계에서는 문제 삼는다. 이로 인해 기독교계가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며 "기독교계는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 정부 들어 대통령이 기독교 장로라는 이유로 피해를 보는 것 같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와 관계없이 국정통치 상황에서 하는 것인데 장로 대통령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불교계를 비난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는 자생력이 있는 종교”라며 “불교는 정부지원금이 없으면 존속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독교가 메이저 종교가 된 상황”이라며 “정부는 기독교인에게 비율에 맞는 대우를 해달라”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작년 종교간 갈등의 빌미가 된 ‘봉은사 땅밟기’ 파동에 대해 "과격한 면은 있지만 종교 자유의 표현”이라며 “수천만 명 중 몇 사람의 행위를 가지고 기독교가 한 걸로 보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라고 본다. 이런 점에서 언론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발언도 했다. 그는 또 ‘천주교와 불교는 사이가 좋은데 개신교는 그런 것 같지 않다’는 질문에 “천주교는 자기확신을 못 갖고 있으니까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며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확신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라며 천주교도 비난했다. 김 목사는 최근 종교간 긴장에 대해 “불교가 종교 편향이라는 이유로 우리를 먼저 공격해온 것”이라며 "종교인들에 대한 국민의 혐오감이 깊어지기 전에 서로 싸움을 중단해야 한다. 불교가 지금처럼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 결국 피해자는 불교계 자신이 될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도 했다. 그는 “기독교는 교리 면에서나 사회공헌 면에서나 경쟁력이 있는 종교”라며 “기독교세 급팽창에 대해 불교계가 네거티브 전략을 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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