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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로드를 타면서 아쉬운 점과 앞으로 자전거 타는 환경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잡담 한번 해보겠습니다.
약 10년 후를 기준으로 상상을 해보는데,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고 빠른 시일 내에 달성될 수도 있는 꿈입니다.
꿈꾸는 것은 자유이니까...ㅎ
첫째, 지금의 기함급 로드의 가격이 좀 저렴해졌으면.
카본 기술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10년 후 쯤에 되면 지금 울테급 가격으로 4kg 대의 기함급을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 쯤이면 4kg 이하의 기함급이 양산 자전거로 팔리겠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어느 정도 기함급이 대중화 될 것 같네요.
둘째, 공기를 주입하지 않는 노펑크 타이어의 개발.
제가 제일 바라는 겁니다. 펑크 걱정 없이 로드를 타는 것이죠.
공기를 주입했을 때 보다 속도나 다른 기능에 전혀 문제 없거나
더 나은 물질이 타이어를 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이 발달되면 충분히 가능 하다고 봅니다.
그 물질이 공기보다 가벼울 필요는 없겠죠?
타이어에 충전하는 물질도 대기압 보다 무거워도
어차피 타이어에 고압의 공기를 넣으면,
타이어 안의 공기의 무게가 대기압의 같은 용량의 공기보다 무거우니까요.
로드에 들어가는 110 psi 의 공기보다 가벼운 물질이고,
속도와 승차감 등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 무언가가 개발 되었으면 합니다.
셋째, 자전거 길이 좀 더 좋아지고 쾌적해지길 바랍니다.
10년 후 쯤에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지금처럼 농로가 일부 섞여있고, 이정표도 이상하고 한데,
질 좋은 콘트리트 길이 다 깔렸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그리 넓은 나라가 아니라서, 자전거 국토종주가 광광상품화 되고...
큰마음 먹고 고생하며 가는 국토종주가 아니라 가족단위로 즐겁고 편안한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넷째, 자전거 문화가 더 발전되기를.
환경오염을 안 시키는 자전거가 존중 받아서,
자동차로부터 교통약자로 보호받고, 도심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비용이 많이 들고 실현 가능성이 없을 수 있지만,
도심 자전거 전용도로가 지하철 노선처럼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고가도로처럼 도로위로 높게 만들어서...
도시를 사통팔달로 다닐 수 있는 자전거 도로...
목적지 근처가서 이 자전거 도로 벗어나서 가는 거죠. 지하철 처럼.
그래서, 도심을 자전거로 이동하면 자동차 보다 빠를 수 있도록 되었으면 합니다.
이 외에 바라는 것은 많지만,
기술력이 발전되면 자연히 되겠죠.
가민 류의 속도, 네비 등등 전자기기는 발전되어 더욱 좋아지겠고.
배터리, 블박 등등 수명이 길어지고 무게가 줄고...
10년 후가 되면 은퇴해서 자전거 여행 다니고,
자전거 타고 시내 다니면서 건강 챙기고 하고 싶습니다.
장마에 자전거 자주 못 타고 해서 즐거운 상상을 한 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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