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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483210
    작성자 : 미안해물탕
    추천 : 5/11
    조회수 : 479
    IP : 113.61.***.7
    댓글 : 107개
    등록시간 : 2014/01/21 21:16:03
    http://todayhumor.com/?sisa_483210 모바일
    난 안철수한테 노무현을 바란 적 없다
    여기 오유에서 안철수 편드는 건 정말 힘겨운 일이다.
     
     
    건국절 발언, 교과서 발언 까지는 둘러댈 수 있었다.
     
    왜냐하면 정치적 스킬로 해석할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건 어찌해줄 수 없다.
     
     
    말이 앞뒤가 맞으려면 사람의 행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내가 이제서야 알아챈 사실은 그의 행동에 그다지 일관성이 없다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안철수를 지지해야겠다.
     
    그 이유를 적을 건데 반대를 눌러서 이 글이 사라져도 어쩔 수 없다.
     
     
    관심은 없을 테지만 일단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내가 항상 하는 얘기가 노빠이며 정의당 지지자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걸 되게 불쾌하게 생각한다.
     
    안철수와 친노는 닮지 않은 점이 많다는 것이다.
     
    맞는 말인데 그렇다고 그게 전부다라 말할 수 없다.
     
     
    이 이유를 대자면 그것도 길지만 간단하게 얘기하면 다음과 같다.
     
    친노 세력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스펙트럼이 넓다.
     
    진보에서 보수까지 의외로 다양하다.
     
    중도 진보층의 지지가 더 두껍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처럼 그의 인물됨이 좋아서 그를 지지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그도 집권해서 자기가 원래 생각했던 정치를 펼치진 않았다.
     
    나는 그게 너무 좋았다.
     
    진보적이지만 나라와 국민에게 자기를 맞춘 그가 너무 좋았다.
     
    물론 그게 싫어서 욕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게 문제긴 하지만...
     
     
    노무현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에 가장 가까운 정치를 했던 대통령이다.
     
    복지와 자본주의를 함께 강조하는 정치 말이다.
     
    나는 그래야 우리나라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종류는 다른데 나는 안철수도 그런 정치인이라고 본다.
     
     
    그의 정치가 새정치가 아니라고 하는데
     
    솔직히 정치에서 뭐 새로울게 뭐 있나?
     
    다 수사적인 것일 뿐이다.
     
    결국 이미지다.
     
    그걸 너무 따진다.
     
    뭐 노무현의 정치는 새정치였나?
     
    노무현과 김대중의 정치도 거기서 거기였다.
     
     
    앞에서 얘기했던 일관성 얘기를 좀 해보겠다.
     
    요즘 보니 이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말에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이익에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면에서 그는 노무현식의 정치인은 아니다.
     
    오히려 이명박쪽에 가까운 정치인이다.
     
    그렇다면 안철수와 이명박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일단 안철수는 그의 기업을 성공시킨 사람이다.
     
    하지만 이명박은?
     
    그는 큰 기업의 간부를 맡은 적은 있지만 스스로 창업자도 아니었고
     
    오히려 그가 맡았던 현대 건설은 그가 그만두자마자 도산의 위기를 겪었다.
     
    금융업에 손댔지만 사기만 치고 말았고
     
    나라 경제도 아주 꼼꼼히 말아먹었다.
     
    물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하더라도 그 종류가 있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가 있고
     
    법과 도덕의 테두리 내에서 수단과 방법을 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자는 이명박이고 후자는 안철수다.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고 뭐라 할 수는 없다.
     
     
    서울시장 시절로 되돌아 가보자.
     
    밑에 내 글에 어떤 분이 링크를 달아줬는데 오마이뉴스 기사였다.
     
    몰랐다.
     
    그가 그런 식으로 시장이 되었었다는 거...
     
    실망하긴 했지만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지는 않았다.
     
    왜?
     
    겨우 그 정도 가지고...
     
    정치인이 그 정도 잔머리 굴리는 걸 너무 뭐라고 하는건 난 결벽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노무현처럼 고지식한 정치인이 더 매력적이고 또 선호하지만
     
    모든 정치인이 그럴 필요는 없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정치 환경에서는...
     
    투표를 하는 국민들 스스로가 이익을 위해 자기 최면을 하고 스스로를 속이는 나란데
     
    정치인이 그러지 말라는 법 있나?
     
    정치인은 국민들을 닮게 되어 있다.
     
    그런면에서 노무현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너무 과분한 정치인이었다.
     
     
    내가 전에 올렸던 글 중 하나가 그의 인생을 보고 믿어보라는 거다.
     
    그것은 지금도 유효하다.
     
    솔직히 그의 인생과 커리어에서 도덕적으로 엄청나게 흠잡을 것이 있느냐는 거다.
     
    위장전입? 왜 이러시나... 겨우 그 정도 가지고...
     
    부동산? 그 시절 그 정도 투자(혹은 투기)는 일반저인 거였다.
     
    주식? 좀 찝찝하긴 하지만 그 정도 액수면 그럴만 하지 않나?
     
     
    하지만 그가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할 만큼 잘못을 저지른 사실도 없을 뿐더러
     
    새누리당이 그를 털라면 얼마든지 털 수 있었지만 못 털었던 이유는 뭘까?
     
    그것이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명박을 찍어줬던 전력이 있는 국민들은 에이 뭐 그런 정도 가지고로 끝나는 문제였다.
     
    오히려 노무현을 찍어줄 사람들에겐 문제가 될 수 있을테지만 말이다.
     
     
    아... 난 정의당 지지자다.
     
    난 정의당이 영국의 노동당 같은 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니 블레어 같은 사람이 나타날지 누가 아는가?
     
    물론 좋아하진 않지만...
     
    난 그래서 유시민의 은퇴가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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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21 21:20:09  222.109.***.246  염제신농씨  19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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