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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도키우고 고양이도 키웁니다.
개는 마당에 풀어놓고 키우고있고, 고양이는 제 방에서 키우는데요.
개나 고양이의 시선이 제쪽을 보고있기는한데
정확히는 제위쪽?을 보고있을때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제가 주로 침대에 누워서 노트북으로 오유나 게임을 주로 하는데
옆에 고양이가 있을때 제가 고양이를 슬쩍보면
제 위쪽 그러니까 천장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냥 멍~하게 있는게 아니라 뭔가 보고있는듯? 보고있죠.
그럼제가 뭘보고있나 시선을 쭉 따라가봐도 별다른게 없습니다.
그냥 벽이고 천장이죠..
그리고 제가 출근할때 또는 퇴근할때마다 마당을 지나치면서 개들을 불러서
간식도주고 좀 놀아주곤 하는데요.
개들도 저를 바라볼때 저한테 시선이 가는게 아니라 제어깨윗부분을 뚫어져라
보고있는때가 많습니다.
제가 쭈그리고 앉아서 개들한테 간식을 먹이고 있다면
개들이 저를 응시하고 있는게 아니라 제 너머 뒷편을 노려보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또 뭘보고 있나 뒤들 돌아보거나 해도 암것두 없구요.
이게 일종의 사람이 못보는 무언가를 동물이 보는거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가끔 베란다에 나가서 담배피울때 이유없이 소름이 쫙 돋으면서
그게 방에들어올때까지 계속되거든요.
머리가 쭈뼛쭈뼛 하면서 뒷골에 소름이 쫙 돋은체로 그 소름돋을때의 느낌이
오래지속된다고 해야되나..
제위에 뭐 귀신같은거라도 앉아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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