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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8298
    작성자 : 익명80623
    추천 : 51
    조회수 : 2382
    IP : 58.233.***.79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3/05/23 23:30:59
    http://todayhumor.com/?panic_48298 모바일
    [실화]전 좀 남달라요....2

    어디부터 가야할지 정신 음슴으로 음슴체

    태어날때 어머님이 겪은 실화임

    우리어머님 무협지를 굉장히 광적으로 좋아하셨음..내가 태어나기 하루전날 밤에도 우리 어머님른 무협지를 보고있었다고함

    그시간이 자정을 넘어가고 있었고 어머니는 비디오에 집중하고계셨는데..

    갑자게 티비 뒤에서 하얀게 툭 튀어올라왔다고함.

    뭔가싶어서 봤는데 머리를 풀어해친 귀신이 우리어머니와 배속의 나를 아래우로 훑어 봤다고함

    그리고선 한마디 니년은 아이때문에 산줄 알아라 라고 하고는 천정위로 솓구치듯 사라졌다고함. 다음날 아침에 내가 태어났음.

    태어난때부터 격어오다보니 재밌는일이 많은데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난 아직 3살때 일을 기억하고있음.

    이건 그다지 재밌는일은 아니므로 패스.

    내가 초딩때 우리 집 바로앞에 슈퍼가 있었음 그때당시 우리집은 그닥 가난한집은 아니었음

    그때당시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이 슈퍼에 가서 말을 해놓으셔서 나는 먹고싶은걸 다먹고 월말에 결제하는 형식으로 얘기가 되어 있었음

    어느날인가 어머님이 시장을보고 오시면서 후라이드 치느님을 사오셨음 나는 음료수를 가지러 슈퍼에갔고 음료수를 들고 길을건너려는데 눈앞에 주마등처럼

    나와비슷한 아이가 택시에 치어서 날아가는모습을봄.

    멍하다가 다시보니 그런일이없었고 나는 치느님덕에 모든걸 잊고 건너편으로 무작정 건너갔고

    그순간 내가 하늘로 붕뜨는 느낌이들더니 길바닥에 쳐박혔음..

    그때당시 동네사람들 다나오고 난웅성거리는소리와 함께 병원으로 실려감.....

    그리고 병원에 입원했을당시 에피소드가 생각이 나는데

    난 입원해 있던 모르는 형과 매일 옥상에서 놀았음 그런데 우리부모님은 항상

    옥상에서 혼자놀고있는 나를 보았다고 하셨음



    23살때 군대를 전역하고나서 겪은일임 일을 시작하고 나서 첫 회식때였음 음식점에 가는데 사람들이 웅성거리는게 보임

    뭔가 하고 보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어떤손님이 벌떡 일어나더니 그자리에서 혼빠진 인형처럼 고꾸라짐...

    사장한번처다보고 그자리를 다시봤을땐 언제그랬냐는듯 아무일도 없이 식사들을 하고계셨음

    우리도 그식당에 자리를 잡고 술을 먹는데 뒤ㅛ자리 손님 네분이 일어나서 나가는거임 그런데 그자리에서 한사람이 혼자봤던 그모습그대로 고꾸라짐 쓰러지면서 그남자와 나의 눈이 마주침

    그분은 그때 바로 119에 실려가심. 나는 잊고 술먹는데 집중했고

    술에 한참 취할때쯤 귓가에 도는 소리를 들었음 그소리는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하는거 란 생각이 들었음

    그말은....


    "너도봤지?"

    아직도 꿈이길 바람...

    나머진 내일 올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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