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74418&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74418&member_kind= 이거 이렇게 해놓으면 되나? 베오베간거 포탈임...(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깐)
그냥 새벽에 공부하다 싸질러놓은 허접한 글때문에 징허게 말 많았습니다 군대에 대한 생각은
각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에관한 자신의 생각은 자신 마음이지만 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할순 없습니다
그렇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 갑시다!
그래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미친새끼는 저기요!를 외쳤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리가 개같았어 하필이면 중대 병장들 다 모인 그 자리에서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요를 외쳤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지전능하신 우리 행보관님이 보시기에 이새끼 가만 놔두면 오늘 새벽 막사 주변 어디선가
볼따구에 불이나게 쳐맞고 있을꺼 같단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시발 행보관님이 너 이리와보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시발 또 이새끼가 중요한게 좀 한단말이야 이등병 답지않게 톱질이랑
망치질 이런걸 좀 했었어 자기꿈이 목수라는거야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도 안하려고 하는 예초병을 시켰어 중대원 전부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안하려고 하는 그 예초병 시켜주니깐 자기한테 무슨 감투라도 하나 씌어준것마냥 개 좋아하는거야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시발 알아봤어야 했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대에 예초기가 12대 있었는데 각 소대마다 4대 그리고 그걸 관리하는 예초병이 한명씩 있었는데 어느날 작업하러 나오니깐 이새끼가 예초기 전부다 준비해뒀다고 들고 가시라는거야 시발 그냥 병신은 아닌가보다 싶어서 대견하게 여기고 초소 올라가서 예초기질을 시작했지
예초기 날에는 줄날과 칼날이 있어(그림올리는법을 몰라요 형님들이 자료사진좀 댓글로 남겨주세요 ㅋ)
우리는 칼날을 사용했는데 사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예초기가 총보다 더 든든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북한 쳐들어오면 총대신 예초기 들고 싸우고 싶을정도로 이게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초기 패기가 장난이 아니야 풀이고 잔가지고 사정 범위내에만 있으면 초토화 시키잖아 해본사람은 알꺼야
이거 시발 존나 든든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피엠 높이면 좀 무섭기도 하단말이야
그때 쿠거를 비롯한 병장들은 산에서 판쵸우의깔고 누워서 노가리까고 있었고 나를 비롯한 상병들은
예초기들고 예초기를 치고 있었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그때 그 사건이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참 예초질허고 있는데 갑자기 팽! 하더니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초기 날이 시발 ㅋㅋㅋㅋㅋㅋ그 칼날이 시발 날아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시발 쿠거가 나무에 기대앉아서 담배한대 빨고 있었는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50cm정도 옆에 칼날이 퍽!하고 박힌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아직도 그때 그 사건 생각하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다가도 오줌지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이면 쿠거야 시발..ㅠㅠㅠㅠㅠ허엏어햐ㅓ랴ㅓㅣㅇ널미ㅑ러ㅑㄷ저ㅑㅐㅓㅊ퍛ㅍㅊㅁㅋㅋㄷㄹ쟈덜
나는 시발 그때 그 순간 시발 고향에 계신 우리 엄마 아빠 동생 시발 할머니 시발 보고싶은 할머니 시발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만나는줄 알았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등병이고 나발이고 폭풍 뺨싸다구 개 쳐맞음 ㅋㅋㅋㅋㅋㅋㅋ시발 난 뭐 그새끼 바람 빠진 풍선인줄알았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드득!하고 바람빠진 풍선처럼 내무실을 날라다녔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때 시발 침상과 침상 사이에 누워서 비너스 시전하고 있었거든? 아 이거 비너스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아...음....아래 그림 첨부해둘게 잘 못그려서 미안..이런식으로 사랑해비너스! 외치면서 시발 이러고 2시간을 있었더니 내가 태어나서 시발 처음으로 내 치골을 볼 수 있었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자세하고 그새끼 맞는거 보고 있는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맞으면서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못한 다른 병장들이 완전 미쳐서 눈 돌아버린 쿠거 말리고 있는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쳐맞고 누워있다가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한테 또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러댜ㅐ러23093ㅓㄹ-9ㅕ패ㅓㅊㅌ피ㅑㅓ매ㅓ랴ㅐㅓㄹㄷㅈㄹ러ㅑㅐㅔ더제ㅐㅓ레ㅐ젛
미친 시발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저기요! 저기요! 시발 완전 유행어야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요!!!!!!!!!!!!이 시발새끼야
저기요!어래ㅔㅑ24ㅓ309러2-9시발 저기요 개같은 저기요 시발 개새끼 저기요! 시발 ㅇ러2309ㅓㄹ-92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저기요 왜 날이 날라갔습니까? 이러고 묻는거야 시발 그렇게 쳐맞는데. 개도 그렇겐 안쳐맞는데 시발
그렇게 쳐맞고 있는 상황에서 똑같이 벌서고 있는 나한테 시발 저기요래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시발 쿠거가 우워우어워어ㅜ랴ㅓ!! 어헝헝!! 막 짐승 비슷한 소리 내면서 ...모르겠어 아무튼
사람의 소리는 아니였던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날 쿠거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처럼 달려들어서 그새끼 패는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 진짜 자살하고 싶었음 진짜 쳐맞는건 그새끼였지만
시발 함께할날이 더 많이 남은 나는 시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비롯한 1경비중대 110명중 병장 상말까지해서 빠지고 나머지 거의 100명이 가까운 인원이
한달동안 집에 전화거는거 통제 피엑스 통제 건조장에서 운동하는거 통제 담배 통제 티비통제 연등통제
통제란 통제는 다당했고 나는 시발 사랑해비너스 외치다 목이쉬고 화장실청소 존나하고 또 시발 관물대상단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단만 일주일 내내 존나 쳐다보고 있고
밀어내기 나갈때가 제일 행복했음 진짜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