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가 그 요새 좀 고민이 있어서요 ..

길게길게는말고 최대한 간단히 줄여서 쓸께요

저가 어던 여자애를 알게됬어요.. 중학교때였나 고1때였나 암튼 그때쯤 버디버디하다가 알게됬는데요 ..

문자만그냥 가끔쭉하다가 별로 안하게됬는데 대학생되고나서 갑자기 문자가와서 뭐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만났

는데 얘가 먼저 저한테 DVD방 가자고하고 뭐 그러다보니 이제는 그냥 만나면 DVD방이나 가자 뭐 이런식으로

쉽게쉽게 가는데요 .. 절때로 가서 그 이상한짓은 안하고요 .. 그냥 스킨쉽만하는데 서로 사귀는건아닌데

DVD방가서 키스까지 했어요 .. 같이 놀다가 밤도 많이새고.. 근데 저가 얘를 만나면 두근두근떨리는게 있어

는거에요 .. 근데 저는 별로 여자경험이 별로가아니라 아예 없으니까 처음이니까

스킨쉽때문에 떨리는건지 좋아해서 떨리는건지 헷갈리더라구요 .. 그래서 뭐 한번은 만날때진짜 아무짓도안

하고 그냥 놀다가 빠이 했는데요 .. (그때 같이 찜질방가서 자기는 했지만)

근데 이런 상황들을 제 친구들이 알고있거든요  근데 그 친구들이 진짜 믿을수있는 그런애들이라 서로 

모르는게 없는정도인데요 이런말하니까 완전 사귀는거라고 그냥 고백해버리라고  너무 뜸들이면 타버린다고

근데 얘가 저만날때 완전 쌩얼로 나올때도 있고 완전 츄리닝에 아무튼 너무편하게와서 나를 그렇게 안보나..

라고 생각은했지만 그래도 일단 고백을 하긴했는데 이게 생각되로 잘안되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이라 그래

서 좀 막 얼버무렸다고해야되나

아무튼 했긴했는데 안된다고 친구로 지내고싶다고 진지하게말하는건아니고 그냥 웃으면서 안되~ 너는 그냥 

편한친구가좋아~ 이러면서 그냥 빠이했어요 그래서 제친구들한데 말했는데 안됬다고 하니까 뭐 그런여자애가

있냐면서 막 아오 자기가 다 화난다고 그냥 쌩까라 뭐 그런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

근데 솔직히 저도 그냥 친구면 저랑 키스정도까지는 좀 가는게 아니라고 생각을해서요 ... 

걔가 거절하면 그냥 안하는데 ..;;;

근데 뭐 그래도 그냥 노는거는 좋거든요 .. 그냥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걔가 신촌쪽살아서 같이 놀면

신세계(?)를 느낄수있다고해야되나 뭐 그런것도 있구 하다보니 그냥 노는게 좋더라구요 ... 

어제도 걔랑 놀다가 또 DVD방에서 영화보고나서 집오다가 친구들 술마시고있어서 일단 거기 갔는데요 .. 

친구들이 다 술이 만취가되가지고 막 얘기를 해주는데 그여자 진짜 만나지말라고 진짜 내가볼때는 아니라고

뭐 그런애가있냐는둥 나를 이용해먹었다는둥 뭐 이런식으로 얘기는하는데 서로서로 진짜 베프니까

걱정되서 해주는말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아무리 그 여자애 심하게말해도 진짜 화같은거도안내고 그냥 

이해하거든요 ... 

아 쓰다보니 뭔가 글이 엉성하네 저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

저가 원래 여자랑 말주변이 별로없는데 그 여자애랑뭐하고놀았네 뭐 이런얘기하다보면

너한테도 그런면이있었다니 뭐 이러면서 놀라면서 무슨 드라마같다고 그래서 궁금해서 자꾸말해달라고하는

애도 있을정도로 진짜 솔로인 애들이 보면 부러울정도로 놀았거든요 ..

여친있는애도 못해본것을 많이 해봤기떄문에 걔랑 ....

근데 제친구들은 진짜 만나지말라고 걱정하면서 얘기 해주는데 뭐 노는건 재밌고.. 뭐 어떡해야되죠 //

아 그리고 돈은 저가 더 많이 쓰는거같에요...

아 이게 엄청 길어서 진짜 소설처럼 쫙 나열해야되는데 엄청 줄이면서 쓸라니 내용이 좀 이상하네 ...

아무튼 어떢해야되죠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