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유사보도라고? 너희가 유사정권이야!
-링크TV, 방통위 뉴스타파, 기독교방송 유사보도 판정 보도
-트윗, 독재정권은 국민의 알권리 박탈에 의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링크TV가 뉴스타파와 고발뉴스를 비롯 기독교방송 (CBS)의 일부 방송프로그램들을 유사보도라는 방통위의 결정에 대해 한국 사회에서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링크TV는 ‘이 방송사들이 박근혜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하기 때문에 이런 방통위의 판결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이것은 언론의 비평 기능을 대놓고 속박시키려는 계략이다. 유사정권이 유사보도 운운하며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한국 언론노조의 반응을 내보냈다.
링크TV는 이어 방통위의 이러한 판정에 대한 트윗을 중심으로 한 SNS 상의 다양한 의견들을 보도했다. 이 반응 중에는 “중징계 사유가 ‘박근혜 퇴진’을 외친 박창신 신부 인터뷰가 불공정보도란다. 박근혜는 이미 이성을 잃었다. 그런데도 침묵하는 국민은 북한 사회를 원하는가?”라는 유명 트위터리안 @dak_dak_dak의 트윗과 "편파심의 일삼는 방통위 필요없다. 국민이 해산시켜야 한다."는 이재화 변호사의 트윗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또한 ‘ 독재정권의 불가피한 결과는 언론 탄압이다. 왜냐면 독재정권은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함에 의존하기 때문’이라는 트윗도 인용 보도했다.
미국에 있는 비영리 뉴스전문 위성 방송국 LinkTV는 미국내 3,300만 가시청권과 660만명의 평균시청율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정상추의 링크TV 뉴스 스크립트와 한글 번역이다.
스크립트, 번역 및 감수 : 임옥
링크TV 방송 바로 가기 ☞ http://bit.ly/L49yau ( 15:12 - 16:35 )
LinkAsia News: January 10, 2014
Moving on to South Korea.
이제 한국 소식입니다.
The country's Communcations Commission, the radio and TV regulator, has issued a ruling delegitimizing certain news outlets. The Commission said the programs, Newstapa and Gobalnews on cable and some programs broadcasted by the Christian station CBS, are news look-alikes implying they’re phony.
국가의 라디오 및 TV를 통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이하 방통위)는 특정 언론사들을 불법화하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방통위는 뉴스타파와 고발뉴스를 비롯 기독교방송 (CBS)의 일부 방송프로그램들이 유사보도라며 이들이 가짜라는 암시를 주었습니다.
Since the named stations feature stories unfavorable to the government of President Park Guen-hye, the Commission's ruling has raised a protest on social media.
The Korean Federation of Press Union said, “it is a trick to shackle the press’ function of criticism without favor. Does a government look-alike have the right to criticize news look-alikes?”
이 방송사들은 박근혜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하기 때문에 이런 방통위의 판결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언론노조는 “이것은 언론의 비평 기능을 대놓고 속박시키려는 계략이다. 유사정권이 유사보도 운운하며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라고 말했습니다.
This tweet said the inevitable effect of dictatorships is suppression of the press. Because they depend on depriving the people's right to know.
이 트윗은 독재정권의 불가피한 결과는 언론 탄압이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독재정권은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함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A well-known online commentator wrote about why CBS was singled out.
The reason is that on the program pastor Park Chang-shin insisted on the resignation of President Park. “She has already lost her mind. Do people who are keeping silent want a society like North Korea’s?”
온라인 상에 잘 알려진 한 논객은 왜 CBS가 지목 됐는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중징계 사유가 ‘박근혜 퇴진’을 외친 박창신 신부 인터뷰가 불공정보도란다. 박근혜는 이미 이성을 잃었다. 그런데도 침묵하는 국민은 북한 사회를 원하는가?”
And this tweet from a lawyer.
Who needs a KCC that makes a habit of issuing one-sided reports? The Public should dissolve the KCC.
또 한 변호사의 트윗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편파심을 일삼는 방통위 필요없다. 국민이 해산시켜야 한다."
Our interns Hana Park, Sumin Kang and Kihong Lee helped prepare this story. Curiously, the Commission's ruling got almost no play in South Korea's mainstream media
인턴 기자인 하나 박, 수민 강, 기홍 리가 이 보도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방통위의 이러한 판결은 한국 주요 언론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