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남의 치명적 약점은 그가 일본의 국제교류기금으로 부터 환대를 받기전까지 일본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데 문제가있다.
그가 말했다. 야스쿠니는 다른 신사와 별다른 차이를 못느껴 오히려 실망했다고.
이런 무식한 발언이 가능했던 근본적인 원인은 그가 바로 일본을 모르고, 야스쿠니의 실체를 모르는 한마디로 딴따라의 무식장이이기 때문이다.
그가 한국의 독도, 교과서 대응을 좀더 냉정하게만 하자고 했더라고 그의 말의 일부는 공감했을것이다. 왜나면 독도문제와 교과서문제를 두고 손가락을 자르거나, 소신자살을 하는등의 행위는 나로서도 좀 용납하기 힘든 문제이고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하고 속았다라고 말하는 그의 뇌속은 한마디로 똥으로 가득차 있다고 밖에 달리 다른말을 못하겠다.
국제교류기금으로 일본에 초청되어 좋은곳과 좋은음식과 친철해보이는 일본인에게 휘둘려 일본에 선의를 보이는 것은 이해하나, 최소한 이런 경솔한 말을 하기 전에 야스쿠니가 어떠한 존재였다는 것 쯤은 공부해야하는 것이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자의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게다가 나이나 어리면 철부지라고 하지만, 나이는 낼모래면 환갑을 바라보는 자가 이런 경솔하고 아니 우리민족을 경멸하는 언행을 공공연하게 하는 것을 과연 바라만 보고 있어야하는가.
야스쿠니는 국가신도(신토)의 상징적인 것으로 이는 신도와도 엄연히 구분되는 것이다.
일본의 천황을 위해 목숨을 버리라고 강요하기 위해 세워진 신사이다. 천황에 대한 절대적 충성과 목숨을 버릴것 을 각오하고, 그리고 실제로 죽으면 주문 몇방외어 영혼이 야스쿠니를 통해 신으로 다시 태어나고, 야스쿠니는 그러한 신들이 쉬는 곳이다.
야스쿠니에서 만나세.
전장으로 죽음을 향해 나가던 특공대원(가미가제로알려진)이 자기의 전우들에게 남기거나 한말이다.
즉 야스쿠니는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것 이외에 다른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
왜 전장에서 죽은자들은 이곳에서만 섬기고 받들어야 하는가.
야스쿠니는 전쟁에서 죽은 군인이외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우리의 국립묘지는 군인 이외의 사람도 안장되지만, 야스쿠니는 묘지도 아니다. 일본인의 정신세계의 상징일 뿐이다.
야스쿠니 참배를 비난하는 것은 그곳에 어떠한 사람들의 위패나 뼈가루가 안치되어서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과거 군국주의의 일본을 상징하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일본총리가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것은 바로 과거 일본의 행위, 국가신토를 바탕으로 강력하게 조선을 포함한 일본국민들의 정신을 통제한 역사적 사실이 있기에, 이를 비난한느 것이다.
이러한 내용도 모르고 외모만 보고 야스쿠니 신사가 다른신사와 차이점이 없고 야스쿠니를 보는 순간 속았다고 말하는 것은 한마디로 무식의 극치라고 말하는 것이다.
신사의 외관만을 본다면 야스쿠니 신사의 천배는 더 멋지고 화려한 신사들이 많다. 미에현의 이세신궁, 동경의 메이지신궁, 시마네의 이즈모대사 등등.
그러나 우리는 이세신궁에 일본총리가 참배한다고 해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말그대로 일종의 종교적 행위, 그것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교회나 절에 가는 것 과비슷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스쿠니는 다르다.
조영남은 이러한 기본적 내용도 모르고, 국제교류기금의 환대에 눈이 멀어 조국이름에 침을 뱉었다.
나머지는 우리 국민의 뜻에 의해 이사람을 판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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