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말 발목 부러트리고 3주 입원하고 4개월 집에서 못나오다 10월부터 살살 걸어댕기다가
2월 철심 및 철판 제거하고 3월부터 다시 출퇴근으로 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사촌집 도어락 설치해주고 오는길에 감천항이 이뻐서 폰으로 찍었는대 찍고나니 화질구리네요......아놔,....
그리고 감천문화마을로 유명해진 저희 동네를 소개합니다~
뒤로는 옥녀봉과 천마산이 병풍 처럼 있으면 남쪽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신곳임
1번 부산수산물도매시장 - 여기는 거의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명태가 주이며 감천항 방파제가 있어서 낚시하로 많이 오십니다.
2번 수산냉동창고이고 감천 구평 이쪽으로 많습니다.
3번 부산남부화력발전소인대 사진에 안나왔네요..... 밤되면 굴뚝에 led 조명이 켜져 이쁘긴합니다.
4번 YK STEEL 제철소 주재료인 고철이 들어오는 곳 입니다.
5번 YK STEEL 공장인대 주로 철근을 제작합니다. 원래 한보철강이였다가 imf때 부도후 일본기업이 인수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지가 좋다라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6번 강남조선소, 부산제주 화물 부두 - 강남조선소는 기뢰선 제작 하는 조선소입니다. 감천항 부두는 제주도가는 화물을 여기서 실어 나릅니다.
7번 문둥이촌 - 옛날에 문둥이분들이 살았던곳인대 지금은 소규모 가구공장들이 모여있는대 산중턱에서 꼭대기까지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하면서
가파른 난이도가 꽤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문둥이 분들은 땅팔고 나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둥이촌뒤로 다대포인대... 회가 싸요..... 바다도 이쁘고요..... 자갈치 광안리 회 부산사람은 안가요...... 비싸요.......
다대포 sea park보단 시장에서 고기사서 초장집에서 먹는게 괜찮을거에요....
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