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지니어스에 대한 게시글로 베오베가 도배가 되네요..

지니어스 까자고 올린글은 아닙니다만..

한편으론 그저 씁쓸합니다.

지난번 철도 민영화 관련 총파업때 시사게시판이 철도 민영화 관련하여 도배 되다시피 한적이 있습니다.

오유인이라면 다들 아실거라 생각욉니다. 다만 씁쓸함을 느끼는것은..

지니어스의 유무익을 떠나 '현재 대한민국에 일어나고 있는 일보다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와 시사는 우리네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물을 마시든 똥을 싸든 과자를 사먹든 일을 하든....

이런 이야기 하면 싫은 소리 하실분들 있을걸 분명 알지만..

그래도 한마디 하고 싶네요.

당신네들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연예인 얘기에 쏟을 관심에 1/10만큼만이라도 정치 시사에 관심 가져 주세요.

연예뉴스에 관심 갖는거 나쁘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연예뉴스가 당신들에게 잠깐의 즐거움과 쾌락을 선사할지 모르지만

정치 시사는 우리네 삶을 좌우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아프지 않다고 방치하다간 언젠가 내가 감영되어 환자가 되어 쓰럽니다.

고치지 못할 불치병으로요...

지금 잡지 못하면 어쩌면 되돌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