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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접니다. 이성 뿐만이 아니라 그냥 인간관계 전반에 걸쳐서요.
아마 인간관계에 염증을 많이 느낀 탓일 겁니다. 정신병원까지 갈 정도였으니까요.
사람도 많이 바뀌었고... 제일 안타까운 것은 마음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다는 것...
사람이 이렇게 바뀌다보니 주변에 남아있는 사람이 있을리도 없고...
연애는 뭐 생각도 않고 있습니다... 굳이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이래저래 빨리 취업해서 돈벌어야 하는 입장이니
평소엔 공부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밤에 짬짬히 주식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월급 받아서 뭘 해볼 엄두가 안나네요.
근데 요즘들어 이상하다 싶은 것은 하나 있습니다.
어릴적엔 외롭고 쓸쓸할 땐 막 눈물도 나오고 가슴 한켠도 아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그렇네요.
어른이 된 게 아니라 이런 삶이 익숙해져버린 거겠죠.
결혼같은건 꿈도 못꾸겠고... 결혼할 사람한테 미안한 일일 겁니다.
이기적이다기보단 지극히... 너무나도 지극히 개인주의적이라
혼자서 일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조짜서 팀짜서 뭔가 하려고 하면 그냥 다 하기 싫어지고 그렇습니다.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누구든 싫어집니다. 아니 애당초 선 딱딱 긋고 시작하니 친해질 일도 없죠.
아무튼... 저도 제가 왜 이런 삶을 살아가는지 문득 궁금해질 때도 있습니다.
뭐... 결국 제자리지만요.
암튼 뭐 그렇습니다.
그래도 뭐 그렇다고 죽을 정도는 아니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고...
코로나때문에 이래저래 밖에 한 번 나가기 참 어려운데
잘만 삽니다.
다만 저는 마음속의 무인도에서 그저 그렇게 살아갈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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