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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오유인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물론 긍정적인 방향으로. ^^

전 할 수 있다고 믿는 한명의 오유인입니다.
그리고 오유인 분들 중에는 가치있는 삶에 대한 뜻과 의지를 품고 게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의 선한 기운으로 저도 오유인이 되었겠지요.

저는 이미 오유를 통해 오유의 선한 기운을 끌어모은 경험이 있습니다.
끼친(끼를 나누는 친구들)이라는 세상을 바꿀 재능기부 모임을 만들어 2년째 운영하고 있구요,
아래 링크는 참고를 위해 남겨봅니다.

<베오베 입성으로 만들어진 재능기부 모임, 끼친(끼를 나누는 친구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40415&page=1&keyfield=&keyword=&mn=88237&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0415&member_kind=bestofbest
<끼친 카페>
http://cafe.naver.com/kkitchen/

제가 다시 오유에, 그것도 유머자료 게시판에 글을 쓰는 목적은
오유의 선한 기운으로, 우리들이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실현 해 보기 위함입니다.

물질만능, 소비지향적 삶으로
지금 이 시대는 생산도 과도하고, 과도한 생산으로 인해 버려지는 물질 또한 과도합니다.

저는 무자비하게 버려지는 것들, 예를 들면 의류, 원단 자투리, 폐천막, 폐현수막 등
을 재활용하여, (다시 말해 업싸이클링)
필요한 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들에게는 재판매하여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덜 파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려지는 옷, 자투리 천을 모아 전 세계 기아 국가에 전달,
옷은 커녕, 천막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혼자의 힘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끼친에 이어 다시 한번
오유가 가진 선한 기운을 빌어 보고자,
많은 오유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고개 숙여 부탁 드리는 마음으로
유머자료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
재활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
가진 자, 못가진 자의 물질 지배 구조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
집에 방치된 입지도, 쓰지도 않는 물건들을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생각,
오유는 선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오유인으로서 작은 도움이라도 더하고 싶은 생각에
동의하시고, 동참 의지 있으신 분들은
부디 추천 한번씩 눌러 주시고, [email protected] 로 메일 주시거나,
댓글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계신
이상봉 디자이너님께서도
제 뜻에 동의 해 주셨고,
이 프로젝트를 전 국민적인, 나아가 세계적인 흐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참여와 지원을 약속 해 주셨습니다.

두서 없고, 불명확한 글 읽어 주셔서 우선 감사 드리고,
더 자세한 이야기는
참여 의사 전해 주시는 분들께 전달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선한 오유와, 오유인 분들께 항상 고맙고,
오늘도 값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PS. 운영자님, 오유 사이트에 사회공헌 게시판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오유 정도 영향력을 가진 네트워크라면, 충분히 긍정적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검토 해 주시길 바랍니다. ^^